반응형 구피 키우기1 애완동물은 아빠가 키우는 거지.. 아이들을 키우면서 여태까지 크게 세 번 애완동물을 키워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팬더마우스 2마리를 키웠는데 지들끼리 싸우다가 한 마리가 먼저 죽고 나머지 한 마리도 오래 못 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요. 그리고 토끼와 기니피그를 키웠는데 꽤 오래 키웠지만 큰 애가 비염이 너무 심해지고 집안에 온통 털이 날려서 더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너무나 뭔가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결국은 물고기(구피) 정도로 타협을 봤는데요. 그때 아이들에게 걸었던 조건이 물고기 밥 주고 어항을 씻는 일은 아빠가 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제가 워낙 단호하게 얘기를 해서인지 아직 어항은 제가 닦고 있지는 않은데 얼마 전부터 녀석들의 밥을 제가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관심이 떨어졌는지 애들이 별로 신경을 쓰질 않네요. .. 2021.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