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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맛집5

[서초] 서관면옥, 생들기름과 간장을 넣어 비벼먹는 골동냉면 요즘 맛집을 잘 아는 후배가 소개해주는 식당을 방문하는 재미가 있는데 오늘은 서관면옥을 함께 가게 됐습니다.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좀 일찍 나와서 11시 15분쯤에 도착했는데 멀리서 보니 이미 사람들이 꽤 있네요. 다행히 이미 식당이 꽉 차서 기다리는 건 아니었고 11시 20분이 오픈이라서 그 전에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저희도 일찍 온다고 왔는데 12번째 순서더군요. 왼쪽에 배너가 보이시나요? 마이리틀셰프라는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뭔가 선물을 준다는 거였는데 뭘 주는지는 쓰여있지 않습니다. 저희는 게임을 깔았는데 정말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100% 제주산 메밀 맷돌 자가 제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요즘도 그럴까요?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서관면상은 1일 20인 한정인데 저희가 1.. 2021. 9. 15.
[서초] 광해 즉석떡볶이, 불맛가득 떡볶이 회사 인근에 떡볶이 맛집이 있다는 걸 1년 반 만에 알았네요. 여직원이 정말 맛있다며 자신있게 추천한 곳이라서 직원들과 갔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곳이고 바깥에서는 사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었요. 저희는 11시 10분 쯤에 갔나? 늦게 가면 못 먹는다고 무척 서둘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12시가 되기 전에 손님이 가득 차고 줄까지 섰더군요. 사장님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지 피규어가 곳곳에 많습니다. 포장마차 분위기가 나죠? 색다른 분위기에 좀 즐거워지더라고요. 저녁에도 와서 오징어 탕수육도 먹어보면 좋을 텐데 요즘 하도 분위기가 그러니 점심에 떡볶이로 만족하렵니다. 인원이 넷이라 광해 불맛 가득 떡볶이와 매콤고소 불맛 크림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하지만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매콤고소 불맛크림 떡볶이.. 2021. 7. 26.
[서초] 샘밭 막국수, 인기 폭발 교대역 맛집 회사 후배가 자신 있게 데려간 곳입니다. 춘천에서 굉장히 잘 되던 집인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대역 인근에 지점을 냈나 봐요. 판교에도 있는 것 같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이미 식당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서있습니다. 지금 보니 6월 23일에 갔는데 너무 늦게 올리네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업데이트를 잘 못 했어요. 11시 48분에 대기인 수가 9명.. 꽤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 정도일까 궁금해집니다. 주방에서는 정신없이 식사를 준비 중이더라고요. 정말 점심시간에는 직원분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겠어요. 주방은 멀리서 봐도 깨끗해 보입니다. 사람들도 너무 많고 매장이 넓어서 메뉴판을 멀리 당겨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네요. 저희는 막국수는 각자 주문하고 녹두전을 추가했습니다. 그.. 2021. 7. 12.
2차는 교대역 포장마차로! 국물떡볶이와 멘보샤 오랜만에 좋은 자리로 만나 1차를 마치고 2차 자리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1차는 세광양대창집을 갔는데 언제나 만족도가 놓은 곳이죠. 교대역 포장마차는 세광양대창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그동안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지 가보는 건 처음입니다. 정말 사장님이 이름을 편하게 지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메뉴를 고민하기 마련인데 강력추천 메뉴들이 따로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국물 떡볶이와 멘보샤를 선택했어요. 기본 안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겁지 않고 좋습니다. 국물 떡볶이는 전문점이 아님에도 꽤 괜찮았다고 기억해요. 맛있어서 배가 불렀지만 잘 먹었습니다. 김말이와 만두도 들어가 있어서 푸짐합니다. 그래도 역시 16,000원은 좀 비싸긴 하지만 서초구니까요. 멘보샤는 훌륭하다고.. 2021. 6. 2.
불황을 모르는 교대맛집 세광양대창 본점 정말 오랜만에 찾은 세광양대창 본점. 6시 전에 갔는데 이미 대부분의 자리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 치열함 대체 뭐지? 1층은 자리가 없었고 그나마 자리가 남아 있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메뉴판에 적혀 있는대로 첫 주문은 3인분 이상이 필수! 대창구이 2인분과 막창구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특별한 건 없고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줘서 좋습니다. 30대 까지만 해도 채소 따위를 왜 먹냐며 고기만 먹었는데 이제는 나이를 먹은 건지 채소도 먹히는 걸 보니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세광양대창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 비슷한 양을 먹으면 최소 10만원 이상이 나올텐데 여기서는 4인분을 먹어도 거의 반값이에요. 교대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는..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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