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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맛집8

[서초] 뽕사부 교대점, 교대역 짬뽕 맛집 뽕사부는 회사에서 가까운 곳이라 동료직원들은 벌써 몇 번 다녀왔는데 저는 이제야 처음 가보게 됐습니다. 30년 짬뽕 장인의 맛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오늘 목표는 순한 짬뽕입니다. 저는 나이를 먹을수록 순한 게 좋아지더군요. 조금 일찍 온 편인데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정말 장사가 잘 되는 곳이네요. 가장 구석자리에 앉았는데 6인석으로 약간 독립된 공간입니다. 대신 조명이 약해서 음식이 전부 빨갛게 찍혔네요. 기본 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자 메뉴를 고르고 군만두도 맛있다고 해서 추가했습니다. 군만두는 정말 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오는데 속은 또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맛이 없으면 이상하죠. 논란의 크림짬뽕입니다. 저도 국물을 얻어 먹었는데 스파게티와 차별이 안 되더라고요. 그냥 해물 스파게티라.. 2021. 11. 2.
[서초] 오샬 커리146 서초점, 교대역 인도음식 맛집 회사에서는 항상 점심식사를 고르는 게 일이에요. 혼자 있으면 아무거나 먹겠지만 인원이 3명 넘어가는 순간 혼자 정할 수는 없고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걸 고려하다 보니 더 어렵더라고요. 오샬 커리를 먹은 날은 딱 두 명만 사무실에 있을 때 선택했습니다. 치킨 티카마샬라와 치킨 마크니를 주문했는데 사실 뭔가 뭔지도 잘 몰라요. 그냥 배민에서 메뉴 사진과 설명을 보고 적당하게 생긴 걸 골랐습니다. 기본이 밥으로 된 세트라서 난은 따로 추가했어요.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서 옵니다. 샐러드까지 포함된 세트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샐러드를 빼고 난을 줘도 좋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포장의 윗 면에는 어떤 메뉴인가 표시도 해줍니다.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가끔 어떤 곳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어떤 음식이 본인 건지 .. 2021. 10. 22.
[서초] 버거비 강남더인피닛스퀘어점, 강남 수제버거 맛집 신논현역 바로 인근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입구의 디자인이나 내부도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모습을 하고 있어요. 단지 길에서 잘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운 곳이죠. 오랜만에 근처에 일하러 왔다가 무료 세트업 홍보를 보고 들어왔어요. 모든 버거, 샌드위치 주문 시 싱글콤보 무료증정이네요. 코로나로 장사가 잘 안 되서 그런 건지 잘 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에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오픈부터 오후 3시까지만 적용되네요. 오늘은 별로 고민하지 않고 멤피스 버거를 선택했어요. 두 번 정도 먹어봤는데 꽤 괜찮았거든요. 8시간 저온 스모크한 돼지 어깨살을 잘게 다져 양념해서 나오는 버거입니다. 콜라가 먼저 나왔네요.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해본 적이 없거든요. 멤피.. 2021. 10. 14.
[서초] 우밀면옥 교대점, 갈비탕과 안동국시 교대역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어복쟁반도 먹어봤고 다양한 메뉴를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아요. 끝내주는 맛집이라기보다는 제 입맛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곳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이미 손님이 꽤 있어서 내부 사진은 안 찍었어요. 반찬은 항상 같은데 아래와 같이 3가지가 나옵니다. 제가 우밀면옥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안동국시입니다. 어쩌다 한 번 짜게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를 제외하고는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웠던 메뉴입니다. 갈비탕의 경우 1,5000원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인근에서 갈비탕을 먹으려면 대부분 이 정도 가격은 하죠. 맛이 괜찮아요. 소스는 뭐 특별한 건 없어서 저는 고기를 찍어 먹지 않는 편입니다. 식사를 마치면 식혜를 주곤 하는데 식혜를 좋아하는 제게는 참 좋은.. 2021. 10. 11.
[서초] 인더비엣 신논현역점, 곱창쌀국수 뿐 아니라 분짜도 맛있네~ 이 정도면 단골집이라고 해도 되겠는데요. 곱창 쌀국수를 회사 후배들도 좋아해서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12에 가면 좀 기다리는 경우들이 있어서 항상 11시 반 전에 도착하게 가는 곳인데 이 날은 우리가 첫 손님이었어요. 덕분에 거의 앉아본 일이 없는 가장 안쪽 자리에도 앉았고 가게 내부 사진도 여유 있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분위기 있죠? 테이블마다 주문을 하는 패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곱창쌀국수는 해장에 그만이죠. 곱창 쌀국수는 베트남 음식이라기보다는 한국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 메뉴는 분짜였어요. 인더비엣에서 분짜는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우선 비주얼은 꽤 고급지게 보이네요. 먹는 방법을 잘 몰라서 어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소바를 먹듯이 소스 그릇에 .. 2021. 9. 14.
[서초] 샘밭 막국수 서초점, 샘밭정식 [서초] 샘밭 막국수, 인기 폭발 교대역 맛집 회사 후배가 자신 있게 데려간 곳입니다. 춘천에서 굉장히 잘 되던 집인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대역 인근에 지점을 냈나 봐요. 판교에도 있는 것 같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이미 식당 raniva.tistory.com 지난 7월에 처음으로 들러 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직전에 식사를 다 하고 보니 메뉴에 샘밭정식이 있더라고요. 그걸 먹는 테이블도 꽤 있었고요.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11시 반에 왔는데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런가 7월에 왔을 때 보다 대기 인원도 없고 한산합니다. 춘천에 본점이 있다는데 옛 모습인가봐요.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낄 사진이죠.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에요. 그런데 제대로 .. 2021. 8. 23.
[서초] 인더비엣 신논현역점, 곱창쌀국수가 국물이 끝내줍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인더비엣입니다. 이름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데 베트남 음식을 파는 곳이지요. 체인점이고 그중에 신논현역점을 가장 많이 가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에는 11시 반에 가도 줄을 서고는 했습니다. 요즘은 조금 나아진 것 같고 이곳을 방문했을 때 점점 확진자가 많아질 때라 12시가 다 되어서야 사람들이 차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피해서 오셔야 합니다. 내부는 처음 왔을 때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참 근사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조명도 따스한 느낌에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를 잘해놓은 것 같아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코로나 덕에 매장 내부 사진도 찍어보네요. 최근에는 이.. 2021. 7. 23.
[서초] 행자골 한정식, 두루치기가 맛있는 교대역 맛집 교대역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할 곳이 많기는 하지만 회사가 이곳에 있는 저는 자주 가는 곳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거의 요기요를 이용하다가 오늘은 나가서 먹자는 의견이 있어 11시 반쯤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가서 단골이지만 티스토리에는 한 번도 올리지 않았던 곳입니다. 음 그동안 수요일 점심에는 오리탕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네요. 오리탕 먹고 싶었는데... 대신 (냉)묵사발과 고등어조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 먹을 겁니다. 제 나름의 최애 메뉴가 있으니까요. 행자골의 큰 장점인 반찬입니다. 만들어 주시는 반찬마다 맛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반찬은 상추 줄기로 만든 나물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두루치기입니다. 상추까지 나오기 때문에 먹고 오후에..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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