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법원 점심4

[서초] 신선옥, 교대역 곰탕 맛집 간판에 있는 since 1970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신선옥은 50년이 넘은 식당입니다. 몇 번 방문해서 식사를 했는데 그만큼의 내공을 품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봤으면 좋겠지만 저는 대부분 곰탕을 먹었어요. 사람들이 와서 가장 많이 먹는 메뉴기도 하지요. 흔히 설렁탕, 곰탕, 갈비탕이 맛있다는 집에 가보면 김치까지 맛있는 집이 많지 않은데 신선옥은 김치와 깍두기 두 가지가 모두 맛있습니다. 진정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죠. 주문을 하고 김치와 깍두기를 예쁘게 잘라놓고 기다리면! 금방 식사가 나옵니다. 고기도 듬뿍 들었고 맛있습니다.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은 맛이에요. 회사가 신선옥 근처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50년 간 이어져 온 만큼 앞으로도 잘 운영되면 좋겠네요. 2021. 11. 16.
[서초] 우밀면옥 교대점, 갈비탕과 안동국시 교대역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어복쟁반도 먹어봤고 다양한 메뉴를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아요. 끝내주는 맛집이라기보다는 제 입맛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곳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이미 손님이 꽤 있어서 내부 사진은 안 찍었어요. 반찬은 항상 같은데 아래와 같이 3가지가 나옵니다. 제가 우밀면옥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안동국시입니다. 어쩌다 한 번 짜게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를 제외하고는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웠던 메뉴입니다. 갈비탕의 경우 1,5000원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인근에서 갈비탕을 먹으려면 대부분 이 정도 가격은 하죠. 맛이 괜찮아요. 소스는 뭐 특별한 건 없어서 저는 고기를 찍어 먹지 않는 편입니다. 식사를 마치면 식혜를 주곤 하는데 식혜를 좋아하는 제게는 참 좋은.. 2021. 10. 11.
[서초] 동백길, 법원 인근 점심 맛집 점심으로 종종 가는 법원 인근의 동백길입니다. 여러 TV프로에도 나온 곳인 것 같은데 보리굴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인데 먹어보지는 못 했고 점심메뉴만 먹어봤습니다. 오늘도 역시 점심을 먹으러 왔고요. 점심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낙지비빔밥과 시래기 돌솥비빔밥인데 낙지 비빔밥은 전에 먹어 봤고 오늘은 시래기 돌솥비빔밥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동백길은 맛집이라는 것이 예상이 되는 것이 반찬들이 다 정갈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인가 반찬을 하나씩 맛보며 기다리면 금방 식사가 나오더라고요. 처음으로 먹어본 시래기 돌솥비빔밥은 모두들 만족했습니다. 다들 처음 먹어보는 견데 정말 맛이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온다면 낙지 비빔밥 대신 시래기 돌솥비빔밥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미역국도 항상 나오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 2021. 7. 15.
[서초] 행자골 한정식, 두루치기가 맛있는 교대역 맛집 교대역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할 곳이 많기는 하지만 회사가 이곳에 있는 저는 자주 가는 곳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거의 요기요를 이용하다가 오늘은 나가서 먹자는 의견이 있어 11시 반쯤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가서 단골이지만 티스토리에는 한 번도 올리지 않았던 곳입니다. 음 그동안 수요일 점심에는 오리탕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네요. 오리탕 먹고 싶었는데... 대신 (냉)묵사발과 고등어조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 먹을 겁니다. 제 나름의 최애 메뉴가 있으니까요. 행자골의 큰 장점인 반찬입니다. 만들어 주시는 반찬마다 맛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반찬은 상추 줄기로 만든 나물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두루치기입니다. 상추까지 나오기 때문에 먹고 오후에.. 2021. 6.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