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버이날1 어버이날에 느끼는 부모님의 사랑 양주에 사시는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정말 미친 듯이 많은 날이었지만 안 가기는 좀 그랬거든요. 코로나19의 핑계로 오랫동안 방문을 못 했던 터라 이번에는 아이들도 보여드릴 겸 가야 했습니다. 며칠 전에 전화를 했거든요. "어머니, 이번 주말에 어버이날이니까 갈까 해서요.""코로나 확진자도 늘어나고 뭐하러 와 굳이 안 와도 된다.""별로 애들 보고 싶지 않으신가 봐요?""애들도 오려고? 그럼 오고. 난 너 혼자 온다고 하는 줄 알았지.""......" 코로나 때문에 작년 어버이날도 올해 부모님 생신에도 나 혼자 다녀왔더니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 줄 아셨나 봅니다. 예전에는 맏아들인 제가 최고였는데 이제는 저 혼자 가는 건 별로 반갑지 않으신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만큼 애들이 보고 싶.. 2021.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