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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햄스터3

햄스터에 대해 공부하기 221년 6월 9일 수요일 아이가 햄스터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덜컥 키우기를 시작했지만 그래도 부모도 공부하고 아이에게도 책임감 있게 공부하고 키우게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책을 사주게 됐습니다. 저야 이미 수많은 인터넷 검색으로 공부를 많이 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읽을 때 같이 체계적으로 된 책도 읽어보는 게 좋겠다 싶더라고요. 아직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의욕이 충만한 둘째가 책을 열심히 잘 읽는 걸 보니 잘 사줬다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이 모두 잠들고 제가 가자 늦게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콩이를 잠시 봤는데 쳇바퀴 뒤에서 혼자 졸고 있습니다. 그기서 털 고르기도 하고 졸기도 하면서 계속 있더라고요. 심지어 그 자리에 똥도 쌌네요. 저 자리가 편한가? 베딩도 잘 깔아주고 했는데 뭐가 불만족스러운가 걱.. 2021. 6. 10.
핸들링에 익숙해져가는 중 2021년 6월 8일 화요일 이제 퇴근 후에 콩이를 보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함께 지낸 지 겨우 3일째인데 너무 귀엽고 삶에 활력이 됩니다. 야행성인 햄스터가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하는 저녁 시간이 핸들링을 하기에 적당한 시간이라고 해서 항상 9시 이후에 콩이를 만나는 편입니다. 오늘도 온 가족이 햄스터 케이지 앞에 둘러앉아서 콩이를 꼬셔 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손에서 벗어나려고 불안하게 두리번 거리면서 움직이곤 했는데 이제 꽤 여유가 생긴 모습입니다. 얼마나 더 있으면 손에서 먹이를 먹을 정도의 경지가 될까요? 하루라도 빨리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더 만지고 싶어 하지만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어서 금방 다시 케이지에 넣었습니다. 2021. 6. 10.
햄스터 손에 올려놓기 2021년 6월 7일 월요일 햄스터를 처음 분양 받을 때 계약서에는 4~5일간 적응기간이니 가능하면 지켜보기만 하라고 되어 있었지만 판매를 담당하시는 분의 말로는 하루에 1~2회 정도는 만져주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이왕이면 햄스터와 가까이 있을 수 있는 후자를 따르기로 했어요. 그리고 애들도 햄스터를 만지고 싶어 했지만 저도 하루라도 빨리 쓰다듬고 싶었거든요. 집 안에 있으면 만질 수가 없는데 마침 물을 마시러 콩이가 나와서 살짝 도망가지 못 하게 막고 조심스럽게 손에 올려 봤습니다. 성질이 까탈스럽지 않고 순한 녀석이라서 가만히 있더군요. 도망가는 것에도 열심은 없기에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머리와 몸을 쓰다듬어 줬습니다. 손에 올려오게 하고 먹이주는 그런 것들을 핸들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금방 될..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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