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뷔페보다는 단품을 제대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둘째가 예전부터 자연별곡이나 애슐리에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연별곡 보다 애슐리 퀸즈가 조금 더 평가가 좋아서 고민하다가 애슐리로 선택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전체적으로 개방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와서 아직은 조금 한산합니다. 식당에 방문은 하더라도 너무 붐비는 시간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독특한 인테리어가 꽤 있더라고요. 이건 미국 각 주별 차량 번호판인 것 같던데... 정말 이렇게 생겼을까요? 궁금하네요.
조명도 특이했어요. 식당 조명다운 모양이었죠. 이것저것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위생비닐장갑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갈 때는 양손에 착용하고 가야 해요.
뷔페 메뉴들 만으로 부족한 분들은 가격을 추가하시면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이들 주려고 주문했을 텐데 이제 다 커서 알아서 잘 먹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먹을거리는 다양합니다. 이제는 자연별곡이나 애슐리 퀸즈는 음식 사진들을 따로 찍어서 소개할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최근 이런 스타일의 식당들이 점점 줄어가는 것 같은데 유행의 변화인지 코로나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배가 빵빵하도록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언제까지 애슐리를 좋아할 지는 모르겠네요. 요즘은 인원 제한이 있어서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더라고요. 점심에도 1시에서 2시는 대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처럼 11시쯤 가면 괜찮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주차는 3시간 무료주차입니다. 넉넉하니 걱정하지 말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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