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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항상 점심식사를 고르는 게 일이에요. 혼자 있으면 아무거나 먹겠지만 인원이 3명 넘어가는 순간 혼자 정할 수는 없고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걸 고려하다 보니 더 어렵더라고요. 오샬 커리를 먹은 날은 딱 두 명만 사무실에 있을 때 선택했습니다.
치킨 티카마샬라와 치킨 마크니를 주문했는데 사실 뭔가 뭔지도 잘 몰라요. 그냥 배민에서 메뉴 사진과 설명을 보고 적당하게 생긴 걸 골랐습니다. 기본이 밥으로 된 세트라서 난은 따로 추가했어요.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서 옵니다. 샐러드까지 포함된 세트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샐러드를 빼고 난을 줘도 좋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포장의 윗 면에는 어떤 메뉴인가 표시도 해줍니다.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가끔 어떤 곳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어떤 음식이 본인 건지 고민해야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난은 종이봉투에 포장이 되어 오는데 어쩔 수 없는 눅눅함이 생겨서 아쉬웠어요. 역시 인도음식은 매장에 가서 먹어야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펼쳐 놓으면 대략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인도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미니 약과도 넣어줍니다.
이제 회사에서 인도음식이 생각날 때는 주문할 곳이 생겼네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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