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방문이네요.
풍경이나 기타 여러 정보는 그동안 많이 올렸으니
이번에는 간단히 쓰려고 해요.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던데
안에 들어가니 역시 내부에도 사람이 많네요.
2층 창가에 앉고 싶었지만 역시 그 자리는 없었어요.
메뉴판을 열어봅시다.
두근두근~
둘째가 좋아하는 페스토 새우 크림파스타를 먹으려고 왔는데 그 메뉴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메뉴가 종종 바뀐다고 해요.
딸이 좋아하지만 인기 있을 메뉴는 아니었는데
역시 없어졌군요.
그래서 그다음 선호 메뉴인 안심 버섯 크림파스타를 주문하고 저는 아직 안 먹어본 화이트 라구 파스타를 골랐습니다. 언젠가부터 트러플이 들어간 메뉴들이 좋아지더라고요.
식전 빵이 바뀌었네요.
작년 8월엔가 오고 처음이니 오래되긴 했는데
그동안 좀 변화가 있었네요.
전에 주던 빵이 좀 더 나은 것 같은데..
우리 집은 언제나 피자는 고르곤졸라.
애들이 이거밖에 안 먹어요.
오~ 근데 예전보다 맛있어진 느낌이에요.
조금 더 얇아진 것 같기도 하고?
이 녀석이 안심 버섯 크림파스타입니다.
해어름을 처음 왔을 때부터 네 번째인 이번까지
계속 먹게 되는 메뉴입니다.
고기도 맛있어요. 해어름은 단가는 좀 있지만 양도 적지 않고 맛있어서 전 만족합니다.
화이트 라구파스타는 작게 다진 고기가 들어가고 트러플이 추가된 크림파스타였어요.
기대한 것보다 맛이 좋네요.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트러플 향이 역시 좋네요.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원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노을도 볼 만할 것 같은데 전 보진 못했습니다.
해어름은 건물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경지를 보기에 좋아요.
이곳은 바로 옆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사장님이 동일한 지 해어름 베이커리예요.
전에 가봐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배도 불렀고요.
항상 썰물 때 온 것 같은데
밀물 때 왔더니 서해지만 볼 만하네요.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으며 구경도 했어요.
봄이라 꽃이 많이 피었네요.
잘 먹고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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