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정든집, 자꾸 가고 싶은 곳

[안산] 정든집, 갈매기살이 맛있는 곳

 

정든집은 그동안 몇차례 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식당의 외관이나 다른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가격이 올랐네요. 아마 14,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정든집은 고기도 맛있지만 싱싱한 채소를 다양하게 주기 때문에 쌈을 먹는 맛도 있어요. 더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갖다 주십니다.

 

 

이거너 쌈장인데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 

 

 

밥은 흑미밥! 그런데 같이 나오는 된장국을 깜박하고 안 찍었네요. 배추된장국인데 안에 누룽지도 들어 있습니다. 이게 또 별미거든요.

 

 

그리고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게 나오는 부추무침.

 

 

정든집의 백미는 다양한 반찬들이에요. 하나같이 맛있거든요. 손맛이 좋은 분이 분명 주방에 있을 겁니다.

 

 

그동안 4인 가족에 6인분을 먹었는데 성장기가 끝나가는 첫째가 양이 줄었는지 좀 남아서 요즘은 5인분을 먹어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고기 추가를 안 해주기 때문에 적정한 양을 잘 주문해야해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주말마다 오고 싶다고 하는 식당이에요.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