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이버 블로그 보다 티스토리가 별로라고 생각이 드는데
영혼 없이 댓글만 달고 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통계를 눌러보면 몇 명이나 내 글을 읽었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댓글이 여섯 개나 달렸길래 정치적인 글이 아닌데 정치로 인식했나 싶어서
통계를 눌러 보니 조회수 제로!
내 글을 누가 읽어주길 바라면서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회수에 실망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읽은 이가 없는데 댓글을 다는게 실망스럽다.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 보다 광고비를 많이 준다고 나도 알고 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회수를 늘려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려고
읽지도 않은 글에다 영혼없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인다.
소통이 부족한 시대에 더 절망감을 느낄 만한 사건이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생각이 비슷하고 교감이 된다면
나이나 소득수준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경험이었다.
이런 걸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고 하지 않나?
다 차단해 버리든지 해야지 이것 참...
반응형
'My life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생활 / "점심 값이 무섭다"...편의점 도시락으로 버티는 직장인 (6) | 2025.06.25 |
---|---|
[단상] Nine to Six 과연 맞는 선택인가? (1) | 2025.06.24 |
첫 직장의 면접 기억 (2) | 2024.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