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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3

강화 자연사박물관 & 강화 역사박물관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강화 자연사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두 곳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신정, 설과 추석 당일, 그리고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쉬는 날은 없습니다. 그리고 붙어 있기 때문에 관람료는 한 번만 내면 됩니다. 자연사박물관에는 곤충표본이 굉장히 많은데 고 박제원 씨가 세계 각국의 표본 8,000여점(1,000여종)을 기증했다고 해요. 40대 초반에 돌아가셨던데 뭔가 병으로 돌아가신 것 같네요. 이런 훌륭한 분 덕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것을 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정말 세계의 다양한 곤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간간히 우와~ 효과음을 내면서 잘 봤지요. 특히 날개에 눈 모양이 있는 나비에게서는.. 2021. 5. 29.
신미양요의 격전지, 광성보 광성보는 강화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가게 되는 곳인 것 같아요. 이곳은 조선 1658년(효종 9년)에 설치된 강화도 해안 수비 진지의 하나입니다. 1679년(숙종 5년)에 화도돈대, 도두돈대, 광성돈대를 함께 축조하여 이에 소속시켰다고 하네요. 신미양요 때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미스터 션샤인을 무척 좋아해서 신미양요를 알고 있기 때문에 보러 갔지요. 입장료는 아주 싸요. 어른 기준 1,100원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정문입니다. 강화도에 있는 진지 중에서는 아마 가장 큰 것 같아요. 전부 둘러 보는데 넉넉히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하고 해야 하니까요. 그냥 막 다니기만 한다면 30분 내에도 볼 수는 있지요. 정문을 보고 왼쪽은 광성.. 2021. 5. 27.
색다른 즐거움을 원한다면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를 타보세요 제목은 정말 신나게 써놨는데 작년 10월에 루지를 타러 갔을 때 올린 글을 확인해 봤더니 그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저희는 보통 3회권을 타는데 작년 10월에 주중에 24,000원, 주말에 30,000원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주중이 30,000원, 주말에는 무려 38,000원입니다. 전등사를 먼저 다녀온다면 입장권으로 10%를 할인받을 수 있긴 하지만 저희는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가도 사람들이 많던데 전등사에 다녀오면 줄을 많이 서야 할 거예요.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입장권을 사고 주변 경관을 누릴 틈도 없이 줄을 서러 갔습니다. 이미 많지는 않아도 줄을 서있더라고요. 9시 전에 왔는데 말이죠. 루지는 평일에는 10시, 주말과 휴일에는 9시에 오픈을 합니다. 루지는 혼자 타는 건 초등학교 3학년 이..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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