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송파] 아비꼬 잠실새내점, 비프카레우동 먹어보기

by Raniva 2021. 9. 21.
반응형

송파에 업무차 가면 꽤 잦은 빈도로 아비꼬 잠실새내점에서 식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한동안 가지 않았는데 이 날은 너무 카레가 당겨서 결국 가게 됐네요.

 

 

매운 카레 맛집, 아비꼬 잠실새내점

저는 예전에 카레라는 것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어요. 2010년인가 가로수길에 아비꼬 신사점을 처음 가봤는데 맛을 보고는 정말 신세계를 맛본 느낌이었달까요? 아무

raniva.tistory.com

 

항상 먹던 비프세트를 주문하려다가 또 밥으로 먹고 싶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비꼬에서는 한 번도 먹지 않았던 우동을 골라봤습니다. 음료도 항상 거의 사이다를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아이스로 골랐습니다. 립톤이 가장 먼저 나와서 마셔봤는데 식사하면서 먹을 건 아닌 느낌이었어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너무 순한 맛으로 골랐는지 카레 색이 좀 그렇죠? 저도 한 입 먹고는 조금 후회했어요. 고춧가루라도 좀 달라고 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지만 아비꼬의 카페는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세트메뉴가 아닌 단품을 먹어야 살이 찌지 않을텐데 이 고로케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카레만 먹으면 뭔가 아쉽거든요. 암튼, 이 날도 식사 잘하고 갔네요.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