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온초밥, 스페셜 메뉴

온초밥은 인천에 일이 있어 갈 때마다 자주 들르는 곳이에요. 점심 세트 메뉴를 이제 거의 다 먹어봐서 오늘까지 업로드하면 그만 올릴 것 같긴 하네요.

아래의 글은 레귤러 메뉴를 먹은 날이고요.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

아래의 글은 시그니쳐 메뉴를 먹은 날입니다.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 맛보기

온초밥 맛있게 드시는 법이라는 글이 자리마다 있는데 경험 상 잘 읽고 따라서 먹는 게 확실히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밥이 풀어져서 간장에 빠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지요. 오늘은 세트 메뉴 중 가장 단가가 높은 스페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2만원이 좀 부담되긴 하지만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어요.

제가 블로그 글을 쓰다가 말고 시그니쳐 사진을 잘못 올렸나 생각할 정도로 외관 상으로는 크게 다르진 않네요. 레귤러와 시그니쳐는 담겨져 나오는 그릇도 달라서 스페셜은 뭐가 또 다를까 살짝 기대도 했는데 같더라고요. 별거 아닌 거에서 살짝 실망? ㅎㅎ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하지만 다음에는 시그니쳐 정도로 만족할 것 같긴 해요. 장어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저는 많이 먹는 편이라 항상 양이 좀 부족해서 계란초밥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계란초밥 3피스에 작은 백김치초밥도 주셨는데 이번에는 없네요. 지난번이 특별 케이스였을거라 생각하지만 아쉽...

오늘도 역시 잘 먹고 갑니다. 그동안 명함 사진은 안 올렸는데 마지막 작성 기념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