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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가 멋진 곳

by Raniva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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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여행을 왔다가 문광저수지가 괴산에 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아니었거든요. 마침 숙소와 5분 정도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식사를 마치고 방문했습니다.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그때도 이미 주차장이 차로 가득하더군요.

 


아이들은 은행나무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해서 솜사탕을 사주고 혼자 천천히 걸었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분들 사진을 보면 정말 멋진 곳인데 제 실력으로는 완벽하게 표현이 안 되네요.

 


낚시터가 있어서 낚시하는 분들을 위한 장소들도 눈에 띄더군요.

 


저수지를 따라 걸을 수 있는데 나무 데크에 올라가기 전에 늪지처럼 조성된 곳이 있었습니다. 느낌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은행나무 길은 이 정도입니다. 출사를 나가는 분들은 새벽에 물안개가 있을 때 사진을 찍는 것 같더라고요. 문광저수지로 검색을 하면 멋진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푸른 빛이 많이 도는 걸 보니 다음 주까지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풍경사진을 좀 더 찍다가 이만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가을 이 시기에 한 번 정도 들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대쪽에는 전망대처럼 은행나무 길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멀어서 별로 멋지게 보일 것 같지 않아서 가진 않았습니다.

 

 

이번 괴산행의 목적 중 하나는 감홍사과를 문경에 들러서 사는 거였거든요. 감홍사과 좀 먹겠다고 문경까지.. ㅎㅎ 결국 문경에 가서 사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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