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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남양주] 레미솔트 베이커리카페, 고급스런 음식과 엔틱한 분위기의 브런치 맛집

by Raniva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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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지구가 생긴 이후로 강변을 따라 멋진 카페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좋은 곳을 찾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를 갈지 고르면 될 것처럼 멋지고 좋은 곳이 많아진 느낌이에요.

 

 

레미솔트는 너무 일찍 찾아가서 그런가 주차장에 차도 없고 좀 썰렁했어요. 그런데 아마 평일이라 그랬는지 주변의 다른 카페들과 식당들도 사람들이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곳이 입구입니다. 제가 주차를 한 곳은 뒤편이더라고요.

 

 

바로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게 되어 있었는데 2층이 주문하는 곳이고 빵들도 있었습니다.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의 목적은 빵이 아니니 사진만 찍었어요.

 

 

메뉴는 한참 고민을 했는데 리코타 프렌치 토스트와 훈제베이컨&아보카도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카페 사이공 라테로 바꿨습니다. 뭔가 Best라고 붙은 건 다 먹어보고 싶었달까요?

 

 

사실 사장님이 외부에 있다가 늦게 오셨는데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빵을 하나 주셨어요. 크로와상이 참 맛있더라고요.

 

 

3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아직 사람이 없어 마음껏 사진을 찍었습니다. 약간 엔틱한 느낌의 홀이었어요.

 

 

번호표를 세워두고 음식을 기다립니다.

 

 

리코타 프렌치 토스트는 리코타 치즈가 없다며 아이스크림으로 주셨어요. 주문할 때 이미 물어보셨기 때문에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생크림도 얹어져 있네요.

 

리코다 프렌치 토스트

 

제 음식도 나왔습니다. 위 쪽에 카페 사이공 라테도 보이죠? 너무 달았어요 ㅡㅡ 달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메리카노 마실 걸.. 괜히 가격까지 추가하며 바꿨네요.

 

토스트와 훈제베이컨&아보카도 플래터

 

베이컨도 두툼하고 아보카도 역시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우아하게 먹기에는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음식이 퀄리티도 좋고 맛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조금 늦게 직원분이 초도 켜주시네요. 잘 먹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주말에는 주변에서 더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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