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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당진] 카페로우, 다양한 컨셉을 잘 살린 베이커리 카페

by Raniva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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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미술관, 자연과 어우러진 작은 미술관

그동안 여러 차례 들렀던 아미미술관에 이번에는 가족들과 방문하게 됐습니다. 충청도는 이 당시 8명까지는 집합이 가능해서 걱정하지 않고 여러 곳을 들를 수 있었어요. 주말이라 가족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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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을 구경하고 어차피 집에 가는 길이 많이 밀릴 테니 근처 카페에서 쉬었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카페로우. 비가 오는 날이었음에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어요.

 

 

입구에 보니 2~3층이 노키즈존이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요즘 새로 생기는 카페들 중 많은 곳이 노키즈 존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8세 이하는 좀 나은데 초등학생까지 못 가는 노키즈 존도 있어서 좀 별로더라고요.

 

 

곳곳에 조명이 들어가 있어서 밝은 느낌이 납니다. 비가 와도 안전하도록 잘 만들었겠죠?

 

 

1층에서 빵도 고르고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빵이 엄청 다양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담백한 빵 보다는 디저트용의 달달한 종류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2층과 3층은 조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저희는 실내에서 있을 게 아니기 때문에 잠깐 구경만 했습니다. 3층에는 바깥에도 자리가 있었어요.

 

 

야외에도 다양한 컨셉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인스타에 많이 나올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비가 와서 이런 자리들은 이용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비가 와도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카페에 처음 들어가기 전에 발견해서 빈자리를 잡아놨어요. 얼핏 보면 과자와 초콜릿으로 만든 것 같네요.

 

 

빵과 커피, 그리고 빙수를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사실 맛이 대단히 훌륭하지 않더라도 이미 분위기 만으로도 방문해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퀄리티도 좋고 근사했던 카페로우,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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