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삼] 멘노아지 강남본점, 사람들이 줄 서는 식당

이 정도인 줄은 몰랐는데 점심시간에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아래 사진은 카페에서 커피까지 마시고 다시 돌아와서 찍은 사진이라서 줄이 없는거지 제가 식사를 위해 방문했을 때는 밖에도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입구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기다리면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먼저 합니다. 라멘집이라 회전이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일행은 셋이었고 가장 안쪽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픈된 주방의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도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네이버 리뷰도 있었지만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차슈도 추가해서 고기가 더 넉넉해 보입니다. 실제로는 일반으로 주문하면 위에 있는 차슈는 없는 모습일 거예요. 아래 메뉴는 매운돈코츠라멘(해장라멘)입니다.

 

매운돈코츠라멘 (해장라멘)

 

모츠(소곱창) 돈코츠라멘도 골랐습니다. 저도 이걸 먹을 지 해장라면을 먹을 지 잠시 고민했는데 저는 그냥 해장라면을 선택했어요. 첫 방문이니까 그래도 기본적은 걸 먹고 싶었습니다.

 

모츠(소곱창) 돈코츠라멘

 

호르몬동(대창덮밥)도 주문했습니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죠? 네 정말 맛있었어요. 대창 외에 고기도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 느낌입니다.

 

호르몬동 (대창덮밥)

 

조금 아쉬워서 교자후라이도 추가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적게 먹어야 하는데 아직 잘 안 되네요.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라고 굳게 믿고 싶습니다.

 

교자후라이

 

전체적으로 음식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멘노아지는 한국화가 좀 된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일본 사람이 먹기에는 마늘향이 강했거든요. 어쩌면 그래서 더 인기가 있는지 모르죠. 재방문 의사 확실하게 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