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우리나라 산마다 많이 살고 있었을 꿩이지만 이제는 거의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전래동화에도 많이 나오고 예전에는 사냥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대표적으로 전부 꿩이라고 부르지만 수컷과 암컷, 그리고 새끼까지 부르는 단어가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그냥 꿩이라고 부르면 되지 왜 이리 복잡하게 이름을 붙이나 싶었는데 요즘은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요. 같은 꿩이지만 다른 모습들을 갖고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게 되면서 의도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 말들도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꿩의 수컷 이름은 장끼입니다. 뭔가 강한 힘을 느끼게 하는 단어인 것 같아요. 화소가 높은 전문가의 사진을 보니 정말 꿩의 모습이 강렬하네요. 곧게 뻣은 꽁지깃도 멋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모자들에 자주 사용하는 것 같네요.
날아갈 때 이 꽁지깃이 방향키 역할을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쭉 뻗은 모습이 멋집니다. 생태 수컷은 몸길이가 80-90센티미터이고 그 중 꼬리와 깃이 40-50센티미터인 것도 있다고 합니다.
암컷의 이름은 까투리예요. 수컷과 비교하면 같은 종류의 동물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암컷은 몸길이가 55-65센티미터, 꼬리깃은 20-30센티미터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꿩의 새끼는 꺼병이라고 합니다. 혹 꺼벙이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한 단어는 꺼병이입니다. 닭의 새끼인 병아리에 비하면 좀 강해 보이네요. 꿩은 보통 4-7월경 한배에 6-20개의 엷은 푸른색 또는 노란색 알을 낳고, 어미가 약 22일간 알을 품는다고 해요. 닭이 보통 21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비슷하네요.
꿩을 동물원이 아닌 산에서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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