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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0일 금
뭔가 콩이에게 해주고 싶어서 마침 모래도 떨어지기도 했고 이것저것 구매를 시작했습니다. 모래는 이번에 좀 향기가 나는 걸 사려고 했어요. 콩이를 예뻐하긴 하지만 냄새가 좀 나거든요. 그래서 장미향 모래를 구매했죠. 그리고 간식으로 줄 대형 해바라기씨와 이갈이를 할 사과나무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아래 투명한 비닐이 보이죠? 얼마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햄스터 간식을 여러 종류 챙겨주셨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음.. 간식도 잘 먹고 모래도 잘 갈아줬는데 콩이가 사과나무가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네요. 혹시 밤에 혼자 있을 때는 관심을 가질까 싶어서 우선은 놔두기로 했습니다. 햄스터 용품과 간식 구매하는 사이트를 보면 간식도 호불호가 있어서 본인 햄스터가 잘 안 먹으면 속상하다고 하더니 사과나무가지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살짝 섭섭... 좀 지켜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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