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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햄스터

새 집 장만

by Raniva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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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1일 월요일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콩이가 이렇게 자고 있습니다. 아이고 짠한 것... 그동안 환경이 별로인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주말에 새로 환경을 조성해 주기로 결심했지요.

 

 

요즘 쿠팡탈퇴가 유행인 것 같기는 한데 일요일 저녁에 주문해도 월요일에 배송을 해주니 편하고 좋기는 해요. 일요일에 햄스터 화장실, 햄스터 쳇바퀴, 햄스터 집을 구매했습니다. 돈이 21,000원 넘게 들었네요.

 

 

이미 회사에서 상품들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은 후라 기대하며 왔습니다. 언박싱을 하고 아래와 같이 사진을 찍었지요. 뭔가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플라스틱 집을 치우고 야자열매로 만든 집을 놓아주니 쪼르르 바로 들어가네요.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좋았어요.

 

 

쳇바퀴와 화장실도 배치했습니다. 화장실에는 모래도 넉넉히 넣어줬고요. 어색한 건지 금방 활용하지는 않았는데 저녁 늦게 화장실에도 들어갔고 쳇바퀴도 돌리더라고요. 다 만족스러울 뻔했지만 쳇바퀴가 무소음이라고 되어 있어서 샀는데 소리가 꽤 나네요. 리뷰를 좋게 달아줄 수는 없을 것 같군요.

 

 

잘 정리된 느낌에 기분 좋습니다. 콩이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지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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