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하던 중에 동생 하나가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지도 위에 자기가 움직인 경로를 보여주는 영상이 뜨더라고요. 물론 앱으로 하는 거라 생각을 했고 영상에 Relive라고 적혀 있어 한번 찾아봤습니다. 평점 4.7점에 꽤 인기가 있는 앱인 것 같더군요. 오늘 처음으로 사용해 보고 바로 리뷰를 남기는 건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활동유형을 처음에 선택해야 하는데 다양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인기 활동들이 가장 위에 있고 밑으로 내려보면 별별 활동이 다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인기 활동만 보고는 걷기가 없는 줄 알고 하이킹을 선택했더니만 영상에 고도가 나오더라고요. 다음에는 걷기를 선택하고 해봐야겠습니다. 특히 Relive가 좋은 점은 다양한 운동앱들과 호환이 된다는 점인데요. 트래커 연결에 들어가면 아래 캡쳐화면처럼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나와있습니다.
근데 GPS신호가 실내에서는 잘 안 잡히더라고요.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밖에 나가니 바로 잡아내서 표시가 됐어요. 그런데 전화기의 문제는 아닐텐데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기록 버튼의 왼쪽에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카메라앱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동하는 도중 풍경 등을 찍으며 영상에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작용하는 지는 아래 제 영상을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프로필 메뉴로 가면 보통의 SNS와 비슷한 형태의 페이지가 나옵니다. Relive 자체에서도 사람들과 SNS처럼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아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건 아니라서 굳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차츰 아는 사람들과도 연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찾기에 가보니 뭔가 쟁쟁하신 것 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제 기록같은 건 공유하기에는 무척 부끄럽군요. 전문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이제 5.8km 걷고도 덥고 땀나고 힘든데 대단한 분들이 많네요. 뭐 저는 재미로 하는 거니까요~ ㅎㅎ
오늘 처음으로 남긴 영상입니다. 심지어 제목도 오타를 냈는데 수정하기를 눌러보니 무료버전에서는 한 번 만들면 수정이 안 되네요. 그래서 60일 무료체험을 누르고 수정한 후에 바로 취소를 눌렀습니다. 60일이 지나면 돈 낼게 아니면 제목을 적을 때 좀 더 신중해야겠어요.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운동하는 동안 재미로, 혹은 본인만의 기록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꽤 유용한 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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