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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영화 가을로 촬영지, 영월 선돌

by Raniva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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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왔더니 못 보던 것들이 많이 생겼네요. 나무 데크도 생겼고 꼭 차를 마시는 곳처럼 의자와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선돌은 주차장이 꽤 넓어서 항상 여유가 있습니다.

 

 

자 숲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바로 나오는 곳이에요. 선돌무인계수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보이지 않긴 하지만 100미터는 될까?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에요.

 

 

전망대도 있는데 좀 허술해 보이긴 하죠?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안전하게 잘 만들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저는 사실 아직 가을로를 못 봤어요. 선돌에 오면 한 번 봐야지 생각을 해도 금방 잊어버리네요. 삼풍백화점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 것 같아요. 

 

 

선돌은 신선암이라고 불린다고도 하네요. 나름 전설도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 가지씩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항상 느끼지만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옛날 양반들이 당연히 시를 쓰던 그림을 그리던 했겠어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좌판처럼 할머니, 아줌마들이 음식도 팔고 했는데 제대로 상점이 들어왔습니다. 영월군에서 운영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덕분에 음료도 마실 수 있고 좋았어요.

 

 

장릉이나 청령포에서도 가까운 곳이라서 영월에 여행을 오시면 꼭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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