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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5

[부산] 부산 비즈니스호텔, 가성비 갑 부산 서면역 숙소 저는 부산에는 놀러 간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 일을 하러 갔고 부산 롯데호텔 인근에서 대부분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롯데호텔에 숙박을 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회사에서 갈 때 주변 숙소에 자리를 잡기 마련인데 그때 주로 부산 비즈니스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제 생각에 부산 비즈니스호텔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 주말에도 혼자 가면 6만원 이하고 숙박이 가능하고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기분이 좋거든요. 주변에 다른 숙소들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아해요. 롯데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기도 하고요. 3년 전에 왔을 때도 저 사슴상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직도 있네요. 이번에 6층에 묵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도 그렇고 복도도 나름 깨끗하고 좋죠? 일하러 와서 .. 2021. 10. 21.
[이천] 별빛정원 우주,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 덕평휴게소에 위치한 별빛정원 우주는 빛과 자연을 테마로 하는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입니다. 초반에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 제천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그냥 집에 가는 건 아쉬워서 집에 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입구예요. 오랜만에 왔는데 입구 쪽은 크게 달라진 건 없었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할인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았는데 당일 사용이 안 되는 거였는지 귀찮아서 그랬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매표소에서 그냥 표를 구매해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돈 몇 푼 아끼는 것보다 빨리 보고 집에 가고 싶기도 했던 것 같아요. 운영시간과 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덕평휴게소에서 뭔가 이용을 하셨다면 할인이 되는 것 같네요. 저희는 오직 .. 2021. 10. 11.
[부산] 태종대, 정보없이 갔다가 강제로 걸어서 투어 출장으로 부산에 갔다가 시간이 나서 태종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정보도 없이 택시를 타고 간 터라 입구에서 유람선 표를 팔길래 얼떨결에 샀고 아래 보이는 미니버스를 타고 바로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표값은 11,000원이네요. 대략 배를 타는 시간이 35분 정도라고 했던 것 같아요. 잠깐 타고 돌아올 줄 알았더니 꽤 시간이 되는군요. 유람선을 타는 곳은 자갈마당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바닷가 전부가 자갈로 되어 있었습니다. 바다 앞에는 해녀분들이 파는 해산물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위에서는 잘 안 보이던 배가 조금 내려가니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운행 중인 배는 총 세 척이 있는데 2층으로 된 배가 둘, 그리고 제가 탄 1층 배가 하나였어요. 2층으로 된 배를 탔으면 더 좋았으려나? 조.. 2021. 10. 6.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과 비봉산 전망대, 그리고 GRIT 918 비봉산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고 나머지 하나는 모노레일은 타는 방법입니다. 지난번에 회사 직원들과 왔을 때는 비가 와서 모노레일을 운영하지 않아서 케이블카를 탔는데 이번에는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케이블카를 탔던 이야기는 아래에 링크를 걸어봅니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산전망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러 갔더니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유명한 청풍호 관광 모... blog.naver.com 케이블카에 비해 모노레일은 인기가 많아서 사실 휴일에 예매를 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해요. 이 날은 오전에 비가 와서 모노레일 운행이 전부 취소 됐고 12시부터는 현장 매매분이 있어서 탈 수 있었지요. 12시 15분인가 갔는데 .. 2021. 10. 6.
[제천] 의림지, 볼거리 많은 제천 관광지 의림지는 23년 만에 방문하는 거였어요. 얼마나 바뀌었을까 기대를 하며 갔는데 23년은 정말 엄청난 세월이었는지 예전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마침 비가 오는 오전 시간이라 사람도 적고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니 멀리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보입니다. 추석날이라 휴관이더라고요. 그래서 바깥 공원과 전시물들만 구경을 했어요. 물안개가 자욱한 의림지를 옆으로 하고 천천히 걸어봤습니다. 의림지 중앙에 있는 섬은 이름이 순주섬이네요. 옛날에 의림지 파크랜드가 있었던가? 기억이 안 나네요. 이곳도 추석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날을 잡아 다시 와봐야겠어요. 의림지 주변이 가을에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쁘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사실 이번 의림지 방문은 용추폭포가 주목적입니.. 2021. 9. 28.
[영월] 호텔 어라연, 가성비 좋은 영월 숙소 첫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행선지를 바꿔서 갑자기 오게 된 영월. IC를 나오면 바로 청령포가 있는 걸 알기에 늦어서 들어가진 못 하겠지만 멀리서 구경이라도 하자고 들렀습니다. 해질 무렵이라서 경치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더군요. 영월 서부시장에 들러서 닭강정도 사고 육정가에 가서 숙성돼지고기로 식사도 맛있게 했습니다. 숙소를 잡고 온 게 아니라서 빨리 숙소를 선택해야 했는데 2년 전에 와서 묵었던 곳이 생각나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온돌방이 남아 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영월] 일미닭강정, 영월 서부시장 닭강정 맛집 놀러 다녀온 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게을러서 글을 오래 못 올렸네요. 더 밀리기 전에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좀 적어야겠습니다. 가족들이 전부 영월 서부시장의 일.. 2021. 9. 28.
[화성] 국화도, 해루질하기 좋은 곳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국화도였습니다. 국화도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화성의 궁평항에서 배를 타는 방법과 당진의 장고항에서 배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궁평항에서는 배로 40분, 장고항에서는 1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궁평항에서 가본 적은 한 번도 없고 전부 장고항에서 갔어요. 도착해서 보니 장고항 일대가 공사 중이라서 정신이 없네요. 표를 사는 곳도 위치가 조금 달라져 있더라고요. 그래도 어렵지 않게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장고항에서는 아침 8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운항합니다. 왕복 운임이 어른은 만원, 어린이는 6천원이네요. 운항시간 이외에도 승객이 정원이 될 경우 수시 운항을 한다고 하는데 평일에는 그 정도 인원은 안 되는 것 같고 주말에는 수시 운항도 할 것 같네요. 확실하지는 .. 2021. 8. 10.
강화 자연사박물관 & 강화 역사박물관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강화 자연사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두 곳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신정, 설과 추석 당일, 그리고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쉬는 날은 없습니다. 그리고 붙어 있기 때문에 관람료는 한 번만 내면 됩니다. 자연사박물관에는 곤충표본이 굉장히 많은데 고 박제원 씨가 세계 각국의 표본 8,000여점(1,000여종)을 기증했다고 해요. 40대 초반에 돌아가셨던데 뭔가 병으로 돌아가신 것 같네요. 이런 훌륭한 분 덕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것을 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정말 세계의 다양한 곤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간간히 우와~ 효과음을 내면서 잘 봤지요. 특히 날개에 눈 모양이 있는 나비에게서는.. 2021. 5. 29.
신미양요의 격전지, 광성보 광성보는 강화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가게 되는 곳인 것 같아요. 이곳은 조선 1658년(효종 9년)에 설치된 강화도 해안 수비 진지의 하나입니다. 1679년(숙종 5년)에 화도돈대, 도두돈대, 광성돈대를 함께 축조하여 이에 소속시켰다고 하네요. 신미양요 때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미스터 션샤인을 무척 좋아해서 신미양요를 알고 있기 때문에 보러 갔지요. 입장료는 아주 싸요. 어른 기준 1,100원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정문입니다. 강화도에 있는 진지 중에서는 아마 가장 큰 것 같아요. 전부 둘러 보는데 넉넉히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하고 해야 하니까요. 그냥 막 다니기만 한다면 30분 내에도 볼 수는 있지요. 정문을 보고 왼쪽은 광성..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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