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0 교대역 인근 최고 중식 맛집 , 취홍 서초교대점 교대역 인근에 사무실이 있어서 여러 곳에서 배달을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 취홍이 가장 맛있게 잘 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주문했는데 다 올리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차돌쟁반짜장과 마파두부밥은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두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먹어볼 수 있는 볶짜면을 배달시켜 봤습니다. 취홍은 짜장만이 정말 일품인데 소스도 넉넉히 줄 뿐 아니라 고기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별로일 수 있지만 고기파인 제게 너무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임대료가 비싼 이 동네에서 이 정도 퀄리티로 팔 수 있다니 감탄을 할 뿐입니다. 하지만 볶음밥 위에 짜장소스를 부어버린 건 좀 그러네요. 전 원래는 비벼서 먹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옆에 좀 얌전히 줘도 될텐데... 짬뽕 국물도 안 잊어버리고 잘 챙.. 2021. 5. 11. 매운 카레 맛집, 아비꼬 잠실새내점 저는 예전에 카레라는 것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어요. 2010년인가 가로수길에 아비꼬 신사점을 처음 가봤는데 맛을 보고는 정말 신세계를 맛본 느낌이었달까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도 종종 아비꼬가 눈에 보이면 찾아갑니다. 여태까지 다섯개 지점을 가봤더라고요. 그 중에 아비꼬 잠실새내점은 이 근처에 자주 방문을 하게 되서 가장 많이 가본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오후 3시부터 4시 반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도 6시 50분이면 주문을 마감하니 늦게 가시면 안 되고요. 심지어 일요일은 점심에만 영업을 하네요. 아비꼬에서는 단품을 먹은 일이 거의 없어요. 주로 아래에 있는 세트메뉴를 먹습니다. 대부분 혼자 방문하는데 오늘은 일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프세트, 일.. 2021. 5. 7. 가로수길 파스타와 화덕피자 맛집, 지아니스 나폴리 가로수길점 전 직장 선배님 일을 도와드릴 게 있어서 가로수길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예전에 직장이 가로수길에 있을 때는 맛집도 많이 다니고 연예인도 종종 봤는데 오랜만에 오니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서 장르를 한참 고민하다가 가보신 곳 중에 괜찮은 파스타집이라고 추천해주셔서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가게 이름이 말고 다른 말이 쓰여있는데 찾아보니 ANTIGA는 옛날, 고대 이런 뜻이고 PIZZERIA는 피자 파는 식당, 그리고 TRATTORIA는 지방의 특색 음식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의 식당이라는 뜻이네요. 지아니스 나폴리(Gianis Napoli)라는 곳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곳도 포장판매를 하고 있나봐요. 1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화덕피자는 포장해서 가는 길에 식어버리니 .. 2021. 5. 6. 사골 국물의 깊은 맛이 매력적인 광장동가온 광장동가온은 나루가온이라고도 하는데 국시나 만두국이 먹고 싶을 때는 종종 찾는 곳이에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뜻 추천할 만한 곳이기도 하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에 이촌동에 지점도 생긴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고 홈페이지를 보니 명동성당점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있군요. 매장 내에 붙어 있듯이 횡성한우를 푹 고아 만든 사골국물이 일품입니다. 저는 평소에는 만두국이나 떡만두국을 먹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는 곰국시인데 둘 다 맛이 좋아요. 하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메뉴가 먹고 싶어져서 오징어순대를 주문했습니다. 나루가온은 반찬들도 훌륭해요. 과하지도 않고 입에 잘 맞습니다. 떡만두국은 언제 먹어도 만족스럽습니다. 만두도 기성품이 아닌 나루가온에서 만든 만두지요. 속이 꽉.. 2021. 5. 2. 명동에서 밥먹기 좋은 곳, 정림회관 저는 명동에 가면 대부분 식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하는 곳에서 가까워서 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식사를 해보니 맛있어서 지금은 그냥 고정으로 갑니다. 원래는 고깃집인데 점심에는 각종 메뉴의 식사가 있는 곳이에요. 1층에서 4층까지 운영하는 꽤 규모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처음 먹기 시작할 때는 정식 메뉴들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저녁 자리가 적어지다 보니 점심 매출을 늘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정식 종류를 먹으면 음료나 술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5월 10일이니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저는 먹을 메뉴를 생각하고 와서 정식을 고르지는 않았어요. 정림회관은 메뉴들도 맛있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식당에서는 반찬을 많이 먹.. 2021. 5. 1. 맛있는 돈까스를 찾는다면 아빠곰 수제 돈까스 아빠곰 수제 돈까스는 이전하기 전 사무실 인근에 있어서 몇 번 가봤습니다.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전혀 이 식당과 관련된 스토리를 몰랐는데 본점이 서초구 서운로의 영동플라자 쇼핑센터 1층에 있더라고요.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한번 올렸습니다. 본점도 엄청 잘 되는 곳이었어요. 이 글을 작성하기 사작하면서 본점을 찾아봤는데 안 뜨더라고요. 알고 보니 그때 지점을 낸 게 아니라 사정이 있어서 옮기려고 미리 시작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이전했다고 나오는 블로그가 있어 알았습니다. [서초] 아빠곰 수제돈까스 본점 영동프라자쇼핑센터 1층에 자리한 아빠곰 수제돈까스. 후배와 오랜만에 식사를 하게 됐다. 1층의 상당 부분... blog.naver.com 오랜만에 신논현역 근처에 일하러 갔다가 추억을 떠올리며 가봤습니다... 2021. 5. 1. 불황을 모르는 교대맛집 세광양대창 본점 정말 오랜만에 찾은 세광양대창 본점. 6시 전에 갔는데 이미 대부분의 자리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 치열함 대체 뭐지? 1층은 자리가 없었고 그나마 자리가 남아 있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메뉴판에 적혀 있는대로 첫 주문은 3인분 이상이 필수! 대창구이 2인분과 막창구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특별한 건 없고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줘서 좋습니다. 30대 까지만 해도 채소 따위를 왜 먹냐며 고기만 먹었는데 이제는 나이를 먹은 건지 채소도 먹히는 걸 보니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세광양대창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 비슷한 양을 먹으면 최소 10만원 이상이 나올텐데 여기서는 4인분을 먹어도 거의 반값이에요. 교대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는.. 2021. 4. 30. 강남에서 착한 가격으로 만나는 광화문 돈가스 역삼역 인근의 거래처에 갔다가 혼자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뭘 먹을지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는데 딱 12시라서 사람들이 식당마다 꽉 차 있었어요. 그러다가 결국에 새로운 곳은 못 가고 전에 한 번 방문했었던 광화문 돈가스에 가기로 했죠. 올 때마다 상호가 왜 광화문 돈가스인지 궁금합니다. 실내는 빈 자리가 없이 거의 꽉 차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어요. 반찬도 자리마다 이미 놓여 있었는지 빈자리에 이미 반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우니까 E세트 [냉메밀+작은돈가스]의 조합으로 가기로 합니다. 어쩐지 A세트인 [돈가스+작은메일] 보다는 칼로리가 낮을 것 같아서 죄책감이 덜 들더라고요. 그럼 세트를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럼 한 가지밖에 못 먹잖아요. ㅎㅎ 냉메밀은 시원하.. 2021. 4. 29. 큐브철판스테이크가 맛있는 다구오 2001아울렛 분당점 미금역 인근에 볼 일이 있을 때는 보통 2001아울렛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주차비 대신 식사를 하곤 하죠. 평소에는 배꼽집에서 갈비탕을 즐겨 먹는데 배꼽집이 2시 반부터 브레이크 타임이거든요. 시간을 보니 이미 늦었더라고요. 그래서 전에 먹은 적이 있는 다구오로 향했습니다. 2001아울렛의 푸드코트에는 맛집들이 꽤 있지만 사람이 원래 가던 곳에 가기 마련이잖아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지만 사실 주차 인정이 만원부터 되기 때문에 저는 항상 큐브철판스테이크를 먹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당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식사면 전부 만원에서 12,000원 정도 받아도 될 것 같은데 단가가 꽤 착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다른 거 먹고 음료수를 추가하면 되는 거였네. 왜 계속 단품으로만 계산을 했.. 2021. 4. 29.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