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3 [서초] 샘밭 막국수, 인기 폭발 교대역 맛집 회사 후배가 자신 있게 데려간 곳입니다. 춘천에서 굉장히 잘 되던 집인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대역 인근에 지점을 냈나 봐요. 판교에도 있는 것 같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이미 식당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서있습니다. 지금 보니 6월 23일에 갔는데 너무 늦게 올리네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업데이트를 잘 못 했어요. 11시 48분에 대기인 수가 9명.. 꽤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 정도일까 궁금해집니다. 주방에서는 정신없이 식사를 준비 중이더라고요. 정말 점심시간에는 직원분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겠어요. 주방은 멀리서 봐도 깨끗해 보입니다. 사람들도 너무 많고 매장이 넓어서 메뉴판을 멀리 당겨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네요. 저희는 막국수는 각자 주문하고 녹두전을 추가했습니다. 그.. 2021. 7. 12. [성동] HOF이야기, 마장동 2차는 호프이야기로~ 마장동 소고기 맛집 용문집, 한우암소한마리 1kg 마장동에는 그동안 고기만 먹고 바로 돌아가서 주차장과 식당만 왔다 갔다 했는데 이 날엔 조금 미리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잘 정리된 상점들과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잘 만들 raniva.tistory.com 1차는 소고기로 잘 먹었으니 2차를 가야죠. 지난번에도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2차를 갈 만한 곳이 잘 안 보였는데 마장동 주차장 옆에 있는 건물에 HOF이야기라는 맥주집이 보이네요.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미 배는 충분히 부르기 때문에 노가리 먹태 정도로 합의를 봤습니다. 아마 마장동 옆이라는 걸 감안한 듯 식사가 될 만한 메뉴는 없고 대부분이 마른안주류입니다. 기본 안주는 뻥튀기를 주시네요. 사실 안주도 필요 없을 정도로.. 2021. 7. 7. [성동] 용문집, 마장동 소고기 맛집 - 한우암소한마리 1kg 마장동에는 그동안 고기만 먹고 바로 돌아가서 주차장과 식당만 왔다 갔다 했는데 이 날엔 조금 미리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잘 정리된 상점들과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은 시장의 풍경이 좋네요. 그동안 계속 왔으면서도 몰랐는데 20년 역사 간판 뒤에 30년 역사라고 쓰인 간판이 남아 있더라고요. 50년이 되면 다시 앞쪽에 간판을 새로 달 건지 궁금합니다. 제 단골집인 용문집입니다. 저도 소개 받아서 처음 왔던 곳이에요. 물론 용문집 인근의 다른 곳들도 다 맛있고 잘하겠지만 처음 간 곳이라 계속 가게 되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벽에 크게 걸려있는데 육우 메뉴와 한우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육우가 단가가 낮기는 하지만 오늘은 내 돈 내는 거 아니니까 한우를 먹기로~ 한우암소한마리 .. 2021. 7. 7. [군포] 호면왕, 뉴코아 산본점 킴스클럽의 국수집 뉴코아 산본점에는 안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호면왕이라는 국숫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갔더니 사장님이 바뀐 것 같더라고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곱배기에 주먹밥과 어묵을 추가했습니다. 주먹밥은 따로 주문이 가능한 건지 모르겠고 국수를 주문할 때 1,500원을 추가하면 해준다고 합니다. 곱배기는 비용이 따로 추가되지 않고 공짜로 해주세요. 돈을 좀 받아도 될 것 같은데.. 잔치국수를 김치도 들어 있어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둘째가 무척 좋아해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김치를 빼야 했는데 이제는 조금 컸다고 김치를 넣은 걸 좋아합니다. 비빔국수는 예전하고 스타일이 조금 달라진 것 같더라고요. 잘 비벼서 먹어보니 기본인데 꽤 매콤합니다. 매운 맛이 조절 가능하.. 2021. 6. 28. [명동] 명동 충무김밥. 충무김밥의 맛에 눈뜨게 해준 곳 비가 오던 어느 날, 명동에 일하러 갔다가 점심식사를 하게 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썰렁해진 명동은 알고 있던 곳들이 폐업한 곳들도 있고 1층은 많이 비어 있어서 느낌이 좀 그렇더라고요. 명동교자에 갈까 잠깐 생각도 했었는데 이영자씨가 TV 프로그램에서 다녀간 후 더 손님이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먹고 가려고 명동 충무김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식당 앞에는 오징어와 깍두기가 가득 담겨서 비주얼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통영에 가서도 먹어 봤는데 그곳에서는 왜! 굳이 충무김밥을 먹는 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감흥이 없었어요. 이곳은 회사 후배가 맛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길래 속는 셈 치고 온 거예요. 1층은 손님들이 꽤 들어차 있었고 2층에 올라갔습니다. 김밥집인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환해서 좋.. 2021. 6. 28.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 인천에, 특히 구월동에는 꽤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구월동에 오면 자주 식사를 하던 일본 라멘집을 찾아가 봤는데 폐업을 했더군요. 정말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온초밥이라는 곳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2층에 메뉴가 사진과 큰 글씨로 잘 보이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상가 내부에서는 안에 못 들어가게 되어 있고 입구에서 왼쪽으로 좀 들어가야 정문이 있습니다. 접근성이 조금 아쉽더군요. 좋아하는 종류로 골라서 먹을 수 있게 다양한 메뉴 구성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그니쳐를 살짝 고민했는데 도로(참치의 뱃살)와 장어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가격대비 구성이 좋았던 레귤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계란초밥을 좋아하는데 시그니쳐.. 2021. 6. 25. [송파] 교동짬뽕 신천점, 전국 5대 짬뽕 잠실 새내에서 식사를 하게 됐는데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교동짬뽕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거래처 미팅이 있어서 조금 고민이 되긴 했는데 앞치마 잘하고 먹기로 했지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은 첫 방문이니 뭘 먹을지 좀 느긋하게 살펴봤어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한다고 적혀있네요. 하지만 생각만큼 늦게 나오진 않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선불이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선불인 곳은 왜 그럴까 항상 고민이 있어요. 테이블에 보니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우린 두 명이니까 2인 세트로 주문했어요. 짬뽕 2개와 탕수육 소입니다. SNS 공짜 이벤트도 나와 있지만 이미 끝났다고 하네요. 그럼 테이블에서 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짬뽕이 나왔는데 불향과 후추향이 확 납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달지 않고 진한 맛이 .. 2021. 6. 23. [서초] 카츠라, 교대역 돈까스와 소바 맛집 카츠라는 저희 회사에서 가장 자주 배달시키는 식당인 것 같아요. 오늘도 나가기는 싫고 주문할 것이 마땅치 않아서 카츠라로 선택을 해봅니다. 회사에서 식사를 하면 치우는 게 가장 번거롭고 문제인데 카츠라는 일회용 포장을 사용하지 않고 그릇에 음식을 갖다 주고 회수해갑니다. 그래서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에는 자루소바가 포함된 돈가스자루소바가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은 전 이 메뉴를 고르지 않았습니다. 직전에 두 번 정도 먹었거든요. 다른 사람 메뉴를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보니 이건 치킨가스였나 봐요. 돈가스도 구성은 똑같습니다. 이게 제 메뉴입니다. 돈가스자루소바를 먹기 전에 가장 많이 고르던 메뉴입니다. 돈가스, 치즈, 김치의 조합은 실패하기가 더.. 2021. 6. 23. [서초] 푸주옥, 진한 국물이 일품인 교대역 설렁탕 맛집 원래 가고 싶은 식당이 있었는데 미쉐린 가이드 2021은 역시나 다른 건지 점심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가는 길에 봤던 푸주옥에 가기로 했습니다. 지나치면서 다음에 가보자고 직원들과 얘기하면서 지나갔거든요. 설렁탕 만원이면 요즘은 비싸다고 하기는 어렵겠네요. 다른 곳들보다 단가는 낮은 편입니다. 각자 설렁탕 하나씩 주문하고 만두를 하나 추가했어요. 포장/택배는 김치, 깍두기, 밥을 안 주는 대신 국물을 두 배로 준다네요. 보통의 설렁탕집처럼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파를 덜어 먹을 수 있게 단지에 담겨 있습니다. 딱 봐도 맛있게 생겼더라고요. 설렁탕집의 맛은 김치와 깍두기가 반이라고 생각해요. 잘 썰어서 담았습니다. 처음에 잘랐을 때는 많다고 생각했는데 추가로 더 .. 2021. 6. 2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