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0 [군포] 보싸마보싸마 군포점, 밥이 하기 싫은 날엔 보싸마보싸마! 정말 그런 날 있잖아요. 밥은 너무 하기 싫고 배는 고프고.. 그럴 때는 자연스럽게 배달앱을 열게 마련이죠. 요기요에서 보쌈집을 찾아보니 보싸마보싸마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주문은 보싸마 보쌈 Set로 정했습니다. 막국수도 포함되어 있는 메뉴입니다. 사이즈는 당연히 '대'자로!! 마침 후기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주먹밥으로 부탁을 드렸더니 영수증에 빨간펜으로 표시까지 해놓으시고 챙겨주셨네요. 원래 세트에 주먹밥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애들이 밥을 꼭 챙겨 먹는 경향이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음식이 도착해서 포장을 풀어보니 고기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포장을 잘 해주셨네요. 처음 먹기 시작할 때부터 너무 흡족했어요. 서비스로 주신 주먹밥에는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네요. 작은 거 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집니다. .. 2021. 7. 19. [대전] 떡갈나무집, 대전 연포탕 맛집 회사 직원이 고른 곳이라서 어딘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찾아갔는데 연포탕을 잘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대전에서 일하시는 분도 유명한 식당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입구에 걸린 메뉴판을 봐도 각종 낙지 메뉴가 보입니다. 그리고 도토리 빈대떡이 있는데 그것도 별미라고 하더군요. 반대쪽에는 역시 [연포탕 전문]이라고 딱! 붙어 있습니다. 정말 자신 있다는 뜻이겠죠? 실내는 이렇게 생겼는데 안쪽에는 좌식 자리도 있습니다. 반찬들은 다 맛있었어요. 그 중에 아래 까맣게 보이는 건 도토리묵을 건조한 후 양념을 한 반찬이었는데 이게 또 특별한 맛입니다. 동치미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애피타이저로 도토리묵으로 만든 메뉴들이 먼저 나옵니다. 도토리 빈대떡은 쫀득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먹을게 많이 남.. 2021. 7. 15. [대전] 해왕장어, 대덕테크노밸리 민물장어구이 맛집 날이 좋던 어느 날, 대전에 출장을 갔다가 해왕장어라는 식당에 가게 됐습니다. 멀리서도 꽤 큰 식당인 걸 알 수 있었어요. 장사가 잘 되는 곳인가 봅니다. 대전은 7월 초에 8명까지 식사가 되더군요. 서울은 4명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게다가 백신을 맞은 일행이 꽤 있어서 아무 문제는 없었습니다. 식당은 굉장히 넓고 깨끗했습니다. 대전에 있는 분들이 맛있는 곳이라고 하시더니만 역시 맛집인 건지 반찬들도 전부 맛있습니다. 장어구이집은 반찬이 부실하게 나오는 곳들도 더러 있는데 반찬들이 퀄리티가 좋네요. 장어는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단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장어도 다 구워주시고 여러 가지 서비스가 마음에 드네요. 나이를 먹으니 돈을 조금 더 내더.. 2021. 7. 15. [서초] 동백길, 법원 인근 점심 맛집 점심으로 종종 가는 법원 인근의 동백길입니다. 여러 TV프로에도 나온 곳인 것 같은데 보리굴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인데 먹어보지는 못 했고 점심메뉴만 먹어봤습니다. 오늘도 역시 점심을 먹으러 왔고요. 점심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낙지비빔밥과 시래기 돌솥비빔밥인데 낙지 비빔밥은 전에 먹어 봤고 오늘은 시래기 돌솥비빔밥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동백길은 맛집이라는 것이 예상이 되는 것이 반찬들이 다 정갈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인가 반찬을 하나씩 맛보며 기다리면 금방 식사가 나오더라고요. 처음으로 먹어본 시래기 돌솥비빔밥은 모두들 만족했습니다. 다들 처음 먹어보는 견데 정말 맛이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온다면 낙지 비빔밥 대신 시래기 돌솥비빔밥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미역국도 항상 나오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 2021. 7. 15. [서초] 영동설렁탕,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설렁탕 맛집 몇 개 안 되는 제 오랜 단골집입니다. 이젠 거의 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때와 거의 달라진 것 없이(가격은 올랐지만)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이에요. 전용 주차장도 있어 차를 갖고 가기도 좋아서 택시 기사님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최근 김치 맛이 변한 다른 식당들도 있는데 영동설렁탕은 항상 기대하는 그 맛 그대로라서 좋습니다. 테이블마다 넉넉하게 들어있는 김치와 깍두기가 마음을 푸근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파 가격의 변동 없이 파도 자리마다 놓여 있어요. 파를 넉넉하게 넣는 걸 좋아하는 제게 딱 좋은 곳입니다. 파를 넣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깜박했어요. 조금 늦게 사진을 찍어 파와 소금, 그리고 후추까지 다 뿌려져 있습니다. 소면과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 있고 소면은 무료로 리필을 해줍니다... 2021. 7. 15. [광진] 군자김밥 일이 있어 군자역 인근에 왔다가 군자김밥에 가게 됐습니다. 주변에 주차장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주차장이 있는 곳 바로 앞에 있어서 그냥 바로 식사를 하게 됐어요. 메뉴는 총 세 가지. 분식집에서는 두명이 세 가지 정도는 먹어야죠. 떡라면과 김밥, 그리고 라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라면의 맛은 평범했고 김밥은 소고기 김밥을 주문했는데 기존에 먹던 곳들은 사실 잘게 자른 소고기를 넣어주는 것에 불과한 곳이 많았는데 군자김밥의 소고기 김밥은 깻잎을 이용해서 마요네즈도 넣어줍니다. 참치김밥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게 또 별미네요. 맛있었습니다. 라볶이는 1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푸짐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같이 내주신 국물도 짜지 않고 좋았어요. 분식집의 장점은 빠른 식사가 가능한 점인 것 .. 2021. 7. 12. [서초] 샘밭 막국수, 인기 폭발 교대역 맛집 회사 후배가 자신 있게 데려간 곳입니다. 춘천에서 굉장히 잘 되던 집인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대역 인근에 지점을 냈나 봐요. 판교에도 있는 것 같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이미 식당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서있습니다. 지금 보니 6월 23일에 갔는데 너무 늦게 올리네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업데이트를 잘 못 했어요. 11시 48분에 대기인 수가 9명.. 꽤 기다려야 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 정도일까 궁금해집니다. 주방에서는 정신없이 식사를 준비 중이더라고요. 정말 점심시간에는 직원분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겠어요. 주방은 멀리서 봐도 깨끗해 보입니다. 사람들도 너무 많고 매장이 넓어서 메뉴판을 멀리 당겨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네요. 저희는 막국수는 각자 주문하고 녹두전을 추가했습니다. 그.. 2021. 7. 12. [성동] HOF이야기, 마장동 2차는 호프이야기로~ 마장동 소고기 맛집 용문집, 한우암소한마리 1kg 마장동에는 그동안 고기만 먹고 바로 돌아가서 주차장과 식당만 왔다 갔다 했는데 이 날엔 조금 미리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잘 정리된 상점들과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잘 만들 raniva.tistory.com 1차는 소고기로 잘 먹었으니 2차를 가야죠. 지난번에도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2차를 갈 만한 곳이 잘 안 보였는데 마장동 주차장 옆에 있는 건물에 HOF이야기라는 맥주집이 보이네요.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미 배는 충분히 부르기 때문에 노가리 먹태 정도로 합의를 봤습니다. 아마 마장동 옆이라는 걸 감안한 듯 식사가 될 만한 메뉴는 없고 대부분이 마른안주류입니다. 기본 안주는 뻥튀기를 주시네요. 사실 안주도 필요 없을 정도로.. 2021. 7. 7. [성동] 용문집, 마장동 소고기 맛집 - 한우암소한마리 1kg 마장동에는 그동안 고기만 먹고 바로 돌아가서 주차장과 식당만 왔다 갔다 했는데 이 날엔 조금 미리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잘 정리된 상점들과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은 시장의 풍경이 좋네요. 그동안 계속 왔으면서도 몰랐는데 20년 역사 간판 뒤에 30년 역사라고 쓰인 간판이 남아 있더라고요. 50년이 되면 다시 앞쪽에 간판을 새로 달 건지 궁금합니다. 제 단골집인 용문집입니다. 저도 소개 받아서 처음 왔던 곳이에요. 물론 용문집 인근의 다른 곳들도 다 맛있고 잘하겠지만 처음 간 곳이라 계속 가게 되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벽에 크게 걸려있는데 육우 메뉴와 한우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육우가 단가가 낮기는 하지만 오늘은 내 돈 내는 거 아니니까 한우를 먹기로~ 한우암소한마리 .. 2021. 7. 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