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5 [군포] 청년떡볶이 군포점, 처음 맛본 로제 떡볶이 모처럼 가족들이 전부 어딘가 가버리고 혼자 남은 날이었어요.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 들어갈까 하다가 혼자 먹기도 귀찮고 배도 안 고파서 그냥 퇴근했는데 집에 가서 혼자 있자니 배가 고파왔습니다. 한참을 배달앱을 노려보다가 남들은 다 먹어봤는데 저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로제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최소 주문액이 1만원이라서 주먹밥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사실은.. 최소 주문액이 아니라도 추가했을 거예요. 뭔가 떡볶이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웠거든요. 음식은 생각 보다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아니었던 터라 사진이 딱 한 장 밖에 없어요. 주먹밥은 맛있었고 로제 떡볶이를 먹는 순간 로제 스파게티에서 느꼈던 부드러움을 기대했는데 생각 보다 매콤한 맛이 있어서 살짝 놀.. 2021. 8. 18. [안양]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저는 사실 뷔페보다는 단품을 제대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둘째가 예전부터 자연별곡이나 애슐리에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연별곡 보다 애슐리 퀸즈가 조금 더 평가가 좋아서 고민하다가 애슐리로 선택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전체적으로 개방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와서 아직은 조금 한산합니다. 식당에 방문은 하더라도 너무 붐비는 시간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독특한 인테리어가 꽤 있더라고요. 이건 미국 각 주별 차량 번호판인 것 같던데... 정말 이렇게 생겼을까요? 궁금하네요. 조명도 특이했어요. 식당 조명다운 모양이었죠. 이것저것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위생비닐장갑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갈 때는 양손에 착용하고 가야 해.. 2021. 8. 18. [당진] 해어름, 멋진 정원이 있는 드라이브 가기에 좋은 당진 맛집 당진에 있는 해어름은 독특한 외관과 멋진 정원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제목에 왜 드라이브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했냐면 이곳은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는 곳이거든요. 물론 택시를 타고 올 수는 있겠지만 꽤 외진 곳이라서 차를 갖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을 반겨주는 입구의 꽃들을 지나 길로 들어서면 잘 조성된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너무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요. 관리를 정말 잘해놓은 곳이라서 언제 방문을 해도 깨끗하고 멋있어요. 야경도 멋지다는데 밤에는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어서 항상 사진으로만 봤네요. 건물의 외관인데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이 잘 틀어져 있어서 덥거나 하진 않아요. 풍경을 보며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전 11시에 오픈이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네요. 몇년 전에는.. 2021. 8. 17. [서초] 하이난 회사 근처에 중식당이 참 많은데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하이난에 가게 됐습니다. 간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꽤 오래 운영된 집인 것 같아요. 딱 점심시간이라서 손님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실내 사진은 못 찍었어요. 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썼듯이 저는 처음 가는 중식당에서는 마파두부밥을 주로 먹어요.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하이난에서도 역시 마파두부밥을 주문했습니다. 맛이 괜찮네요~ 손님들이 들어오면서 하이난 특밥을 많이 주문하던걸요. 그래서 직원 중 한 명도 시켜봤습니다. 약간 보통의 해물덮밥 같은 느낌이었어요. 먹을만했다고 하네요. 짬뽕 국물도 서비스로 같이 나옵니다. 이 날의 주 목적은 짬뽕이었는데 짬뽕과 짬뽕밥을 주문해봤어요. 음 먹어본 직원의 말로는 양파가 너무 많았다고 하는데 맛없다는.. 2021. 8. 17.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 맛보기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 인천에, 특히 구월동에는 꽤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구월동에 오면 자주 식사를 하던 일본 라멘집을 찾아가 봤는데 폐업을 했더군요. 정말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식 raniva.tistory.com 구월동 Link126 2층에 위치한 온초밥에 지난번에 처음 방문을 해서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식사하러 갔습니다. 온초밥은 공기 초밥이라고 꽉 누르지 않고 살짝 쥐어 만드는 초밥이라서 먹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초밥 째 간장에 찍어 먹지 않고 초생강에 간장을 찍어서 초밥에 칠하듯 바르고 먹습니다. 직전에는 레귤로 메뉴를 먹었고 오늘은 스페셜과 시그니쳐 중에 고민을 하다가 점심에 2만원까지 쓰는 건 좀 그래서 .. 2021. 8. 17. [남양주] 초대한정식, 가족도 연인도 가기 좋은 한강변 한정식 맛집 다녀온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초대한정식은 작년에 처음 방문해봤는데 식사도 괜찮지만 한강뷰가 너무 멋져서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한강공영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해서 오후 10시까지 하네요. 정식은 네 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연인은 아니지만 연인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바깥에서 쉬다가 갈 수가 있어요.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리버뷰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겠지만 식당 말고 베이커리 카페가 있거든요. 예약을 할 때는 독립된 자리가 남은게 없다고 하시더니 취소한 분이 있었나 봐요. 따로 독립된 방을 주셨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4인 가족이 방문하기에 좋을 것 같.. 2021. 8. 12. [안산] 정든집, 반월호수 갈매기살 찐 맛집 반월호수를 지나 안산 쪽으로 조금 더 가면 정든집이 나옵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갈매기살 구이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외관은 정말 오래된 느낌이 드는 곳이죠? 안쪽에 주차장도 여유 있게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것 같은데 딱히 식당도 별로 없는 곳인데 어떻게 이 자리에서 식당을 시작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지붕 전체를 포도덩궁이 감싸고 있어서 약간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랄까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정든집은 오전 11시 반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8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제가 토요일에 와봤는데 예약을 하시는 게 좋아요. 고기가 저녁에 일찍 떨어지더군요. 일요일은 휴무고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촌고기는 먹어보지 않았고 갈매기살만 먹어봤어요. 쟁.. 2021. 8. 12. [강남] 미수식당, 모든 메뉴가 맛있는 곳 함께 간 분이 맛집이라며 강력하게 추천해준 곳이에요. 전 당연히 처음 가는 곳이었고요. 청담동에는 워낙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자신 있게 추천해 주시니 안 갈 수가 없었죠. 원래는 예약이 쉽지 않은 곳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좀 한가한 것 같습니다. 내부는 기대 보다는 좀 아쉬웠어요. 자리도 좀 여유 있기를 바랐는데 사람이 없어서 여유는 있었지만 평소 손님이 가득할 때는 시끄러울 것 같아요. 룸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인데 저는 괜찮았어요. 이것만 있어도 맥주는 마시겠다 싶은 느낌? 오늘은 화요로 느긋하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메뉴는 육사시미와 우니를 함께 먹는 메뉴인데 가격은 좀 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니 아보카도까지 삼합의 느낌으로 먹는 분들.. 2021. 8. 4. [은평] 스와가트 은평뉴타운점, 인도요리 전문점 모처럼 은평구에 외근을 가던 날, 더워서 입맛도 없고 뭔가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최근에 약간 인도커리에 꽂혀서 인도요리 중심으로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은평성모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스와가트가 나오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입구부터 인도음식점이라는 티가 확 나네요.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런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빨리 이 어려운 시기가 끝이 나야 할 텐데요. 실내 디자인도 꽤 여러모로 신경을 썼더라고요. 저녁에 오면 조금 더 예쁠 것 같아요. 직원 분이 맞아주시는데 외국분이에요. 인도분인지는 못 물어봤는데 인도인이 아니더라도 외관상 그쪽 지역에서 오신 분 같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세팅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진짜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났어요. 스와가트는 환영합니.. 2021. 8.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