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0 [남양주] 초대한정식, 가족도 연인도 가기 좋은 한강변 한정식 맛집 다녀온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초대한정식은 작년에 처음 방문해봤는데 식사도 괜찮지만 한강뷰가 너무 멋져서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한강공영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해서 오후 10시까지 하네요. 정식은 네 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연인은 아니지만 연인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바깥에서 쉬다가 갈 수가 있어요.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리버뷰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겠지만 식당 말고 베이커리 카페가 있거든요. 예약을 할 때는 독립된 자리가 남은게 없다고 하시더니 취소한 분이 있었나 봐요. 따로 독립된 방을 주셨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4인 가족이 방문하기에 좋을 것 같.. 2021. 8. 12. [안산] 정든집, 반월호수 갈매기살 찐 맛집 반월호수를 지나 안산 쪽으로 조금 더 가면 정든집이 나옵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갈매기살 구이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외관은 정말 오래된 느낌이 드는 곳이죠? 안쪽에 주차장도 여유 있게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것 같은데 딱히 식당도 별로 없는 곳인데 어떻게 이 자리에서 식당을 시작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지붕 전체를 포도덩궁이 감싸고 있어서 약간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랄까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정든집은 오전 11시 반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8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제가 토요일에 와봤는데 예약을 하시는 게 좋아요. 고기가 저녁에 일찍 떨어지더군요. 일요일은 휴무고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촌고기는 먹어보지 않았고 갈매기살만 먹어봤어요. 쟁.. 2021. 8. 12. [강남] 미수식당, 모든 메뉴가 맛있는 곳 함께 간 분이 맛집이라며 강력하게 추천해준 곳이에요. 전 당연히 처음 가는 곳이었고요. 청담동에는 워낙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자신 있게 추천해 주시니 안 갈 수가 없었죠. 원래는 예약이 쉽지 않은 곳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좀 한가한 것 같습니다. 내부는 기대 보다는 좀 아쉬웠어요. 자리도 좀 여유 있기를 바랐는데 사람이 없어서 여유는 있었지만 평소 손님이 가득할 때는 시끄러울 것 같아요. 룸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인데 저는 괜찮았어요. 이것만 있어도 맥주는 마시겠다 싶은 느낌? 오늘은 화요로 느긋하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메뉴는 육사시미와 우니를 함께 먹는 메뉴인데 가격은 좀 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니 아보카도까지 삼합의 느낌으로 먹는 분들.. 2021. 8. 4. [은평] 스와가트 은평뉴타운점, 인도요리 전문점 모처럼 은평구에 외근을 가던 날, 더워서 입맛도 없고 뭔가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최근에 약간 인도커리에 꽂혀서 인도요리 중심으로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은평성모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스와가트가 나오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입구부터 인도음식점이라는 티가 확 나네요.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런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빨리 이 어려운 시기가 끝이 나야 할 텐데요. 실내 디자인도 꽤 여러모로 신경을 썼더라고요. 저녁에 오면 조금 더 예쁠 것 같아요. 직원 분이 맞아주시는데 외국분이에요. 인도분인지는 못 물어봤는데 인도인이 아니더라도 외관상 그쪽 지역에서 오신 분 같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세팅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진짜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났어요. 스와가트는 환영합니.. 2021. 8. 4. [군포] 긴자 레스토랑, 인도음식이 맛있는 산본 맛집 [착한 식당 착한 이야기]경기 군포 인도음식점 ‘긴자’ 이슬람권의 성월(聖月)이자 단식월인 라마단이 9일부터 시작됐다.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지는 라마단 동안 무슬림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일체의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다. 16일 … www.donga.com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신문에 난 산본 긴자의 기사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긴자가 사장님의 넷째 딸 이름이라는 것도 알았고 '돈이 많이 생긴다'라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 긴자는 산본의 중심에 있고 알라딘 중고서점과 같은 건물입니다. 인도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지만 사실 사장님은 파키스탄 출신이라고 해요.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도 소개되어 군포 산본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입니다. 딸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서 코로나 때문에 폐업이라도 할까 봐.. 2021. 7. 30. [서초] 광해 즉석떡볶이, 불맛가득 떡볶이 회사 인근에 떡볶이 맛집이 있다는 걸 1년 반 만에 알았네요. 여직원이 정말 맛있다며 자신있게 추천한 곳이라서 직원들과 갔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곳이고 바깥에서는 사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었요. 저희는 11시 10분 쯤에 갔나? 늦게 가면 못 먹는다고 무척 서둘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12시가 되기 전에 손님이 가득 차고 줄까지 섰더군요. 사장님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지 피규어가 곳곳에 많습니다. 포장마차 분위기가 나죠? 색다른 분위기에 좀 즐거워지더라고요. 저녁에도 와서 오징어 탕수육도 먹어보면 좋을 텐데 요즘 하도 분위기가 그러니 점심에 떡볶이로 만족하렵니다. 인원이 넷이라 광해 불맛 가득 떡볶이와 매콤고소 불맛 크림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하지만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매콤고소 불맛크림 떡볶이.. 2021. 7. 26. [안산] 뽁식당 그랑시티자이점, 가성비 좋은 청년식당 식당이 우리 집과 다른 시인 안산시에 있지만 2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라 방문을 해봤습니다. 혹시 자리가 없을까 걱정을 했는데 역시 코로나 시절이라 여유가 있네요.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실내가 아닌 이렇게 밖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내는 중앙데 식물이 좀 있고 많이 떨어져 있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구조입니다. 거리두기를 해야 하니 일부러 이렇게 디자인을 했을까요? 자리마다 예쁜 무드등과 주문하는 탭이 있습니다. 이제는 흔한 풍경이지요. 블로그로 봤을 때도 특이한 물통이다 생각했는데 역시 이곳에 물을 담아주네요. 아마 차를 우려낼 때 쓰는 용도로 쓸 수도 있는 물병인 것 같아요. 주문은 머쉬룸 크림 리조또, 쌈싸먹는 피자, 오리엔탈 감바스.. 2021. 7. 23. [서초] 인더비엣 신논현역점, 곱창쌀국수가 국물이 끝내줍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인더비엣입니다. 이름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데 베트남 음식을 파는 곳이지요. 체인점이고 그중에 신논현역점을 가장 많이 가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에는 11시 반에 가도 줄을 서고는 했습니다. 요즘은 조금 나아진 것 같고 이곳을 방문했을 때 점점 확진자가 많아질 때라 12시가 다 되어서야 사람들이 차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피해서 오셔야 합니다. 내부는 처음 왔을 때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참 근사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조명도 따스한 느낌에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를 잘해놓은 것 같아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코로나 덕에 매장 내부 사진도 찍어보네요. 최근에는 이.. 2021. 7. 23. [송파] 가야지 원조양평해장국 잠실점, 얼큰하고 깊은 맛의 해장국 송파에 회사일이 있어 왔다가 점심시간을 놓쳤습니다. 코로나가 계속 극심해지는 와중이라 식당에 가는 게 좀 꺼려지지만 식당도 장사는 해야 하고 나도 밥은 먹어야 하고 2시 반이니 사람이 적을 거라는 기대를 하며 들어간 곳입니다. 간판에는 24시라고 적혀 있지만 요즘은 24시간 운영을 못 하고 있겠네요. 해장국을 파는 곳이라면 김치, 깍두기가 맛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죠. 덜어서 먹어보니 맛이 좋습니다. 주문은 양평해장국과 우곱탕을 주문했습니다. 양평해장국과 우곱탕은 국물 베이스는 같은 거라 예상이 됩니다. 우곱탕에는 소곱창이 들어 있는데 2천원을 더 내고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당연히 맛은 좋습니다. 선지도 신선해서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었고요. 단가 때문에 비쌀 테니 어쩔 수 없지.. 2021. 7. 2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