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0 [시흥] 판코, 시흥 마제소바 맛집 시흥에 외근을 나갔는데 이왕 멀리 왔으니 맛있는 걸 먹고 가자 생각해서 찾은 곳이 판코입니다. 마제소바 전문점인데 사실 전 마제소바라는 말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가 이번에 알게 됐어요. 마제소바는 섞어먹는 일본식 국수요리입니다. 일본어로 '섞다'를 뜻하는 마제루와 '메밀국수'를 뜻하는 소바를 합친 말이지만 마제소바는 메밀이 아닌 밀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판코는 처음 가보는 사람은 식당이 여기가 맞나 멀리서 알아보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배달 오토바이들이 서있어서 식당이구나 생각하고 갔지요. 판코에서도 키오스트 결제시스팀을 사용 중이네요. 나중에는 서로 대면하는 일이 점점 적어지고 결국 사라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처음 와서 뭐가 뭔지 잘 모르는데 오리지널 마제소바를 먹어볼까 하다가 매운맛이 있다는 카라.. 2021. 8. 30. [보성] 다성촌, 복찜을 먹을 수 있는 벌교 맛집 벌교 시내에 들어가기 전 대로변에는 다성촌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아귀찜과 복찜 등을 하는 곳인데 장모님이 좋아하셔서 이번에 가게 됐습니다. 녹차의 고장 보성답게 물은 녹차가 나옵니다. 심지어 컵에도 "녹차수도 보성'이라고 적혀 있네요. 다성촌은 반찬이 잘 나와요. 맛도 괜찮습니다. 대략 13가지 정도 나왔네요. 한참을 기다려 복찜이 나왔습니다. 그냥 봐서는 아귀찜과 다르지 않네요. 몇 년 전에 아귀찜은 먹어봤거든요. 다성촌의 복찜은 콩나물이 푸짐하고 서울 쪽과는 달리 조금 매콤함과 짠맛이 덜해요. 예전에 아귀찜을 먹었을 때는 이게 뭐지? 했는데 몇 년 사이에 입맛이 변했는지 아니면 복찜은 조금 다른지 괜찮았어요. 예전에 올렸던 네이버 블로그 글을 붙여봅니다. 2년 전에 왔었네요. [보성] 다성촌 : 네.. 2021. 8. 26. [보성] 동윤가든, 벌교 민물장어 맛집 저녁식사를 뭘 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민물장어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보성 벌교에 민물장어 식당을 검색해보니 3개 정도 식당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평점이 높은 곳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꽤 외진 곳에 있었는데 직원분 말로 아는 분들이 주로 계속 찾는 집이라고 하네요. 동윤가든이라는 이름에 조금 걱정도 했어요. 가든이라는 상호명을 쓰는 곳들은 사실 고깃집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돼지갈비도 같이 팔고 있거든요. 하지만 민물장어구이를 하는 곳이 맞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내리니 실외 자리도 있더라고요. 잠시 바깥 자리에 앉을까 고민도 했지만 더워서 실내로 가기로 했습니다. 동윤가든의 메뉴는 총 3가지입니다. 민물장어 소금구이, 돼지양념갈비, 그리.. 2021. 8. 24. [서초] 샘밭 막국수 서초점, 샘밭정식 [서초] 샘밭 막국수, 인기 폭발 교대역 맛집 회사 후배가 자신 있게 데려간 곳입니다. 춘천에서 굉장히 잘 되던 집인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대역 인근에 지점을 냈나 봐요. 판교에도 있는 것 같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이미 식당 raniva.tistory.com 지난 7월에 처음으로 들러 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직전에 식사를 다 하고 보니 메뉴에 샘밭정식이 있더라고요. 그걸 먹는 테이블도 꽤 있었고요.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11시 반에 왔는데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런가 7월에 왔을 때 보다 대기 인원도 없고 한산합니다. 춘천에 본점이 있다는데 옛 모습인가봐요.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낄 사진이죠.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에요. 그런데 제대로 .. 2021. 8. 23. [군포] 청년떡볶이 군포점, 처음 맛본 로제 떡볶이 모처럼 가족들이 전부 어딘가 가버리고 혼자 남은 날이었어요.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 들어갈까 하다가 혼자 먹기도 귀찮고 배도 안 고파서 그냥 퇴근했는데 집에 가서 혼자 있자니 배가 고파왔습니다. 한참을 배달앱을 노려보다가 남들은 다 먹어봤는데 저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로제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최소 주문액이 1만원이라서 주먹밥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사실은.. 최소 주문액이 아니라도 추가했을 거예요. 뭔가 떡볶이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웠거든요. 음식은 생각 보다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아니었던 터라 사진이 딱 한 장 밖에 없어요. 주먹밥은 맛있었고 로제 떡볶이를 먹는 순간 로제 스파게티에서 느꼈던 부드러움을 기대했는데 생각 보다 매콤한 맛이 있어서 살짝 놀.. 2021. 8. 18. [안양] 애슐리 퀸즈 뉴코아평촌점 저는 사실 뷔페보다는 단품을 제대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둘째가 예전부터 자연별곡이나 애슐리에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연별곡 보다 애슐리 퀸즈가 조금 더 평가가 좋아서 고민하다가 애슐리로 선택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전체적으로 개방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와서 아직은 조금 한산합니다. 식당에 방문은 하더라도 너무 붐비는 시간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독특한 인테리어가 꽤 있더라고요. 이건 미국 각 주별 차량 번호판인 것 같던데... 정말 이렇게 생겼을까요? 궁금하네요. 조명도 특이했어요. 식당 조명다운 모양이었죠. 이것저것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위생비닐장갑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갈 때는 양손에 착용하고 가야 해.. 2021. 8. 18. [당진] 해어름, 멋진 정원이 있는 드라이브 가기에 좋은 당진 맛집 당진에 있는 해어름은 독특한 외관과 멋진 정원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제목에 왜 드라이브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했냐면 이곳은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는 곳이거든요. 물론 택시를 타고 올 수는 있겠지만 꽤 외진 곳이라서 차를 갖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을 반겨주는 입구의 꽃들을 지나 길로 들어서면 잘 조성된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너무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요. 관리를 정말 잘해놓은 곳이라서 언제 방문을 해도 깨끗하고 멋있어요. 야경도 멋지다는데 밤에는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어서 항상 사진으로만 봤네요. 건물의 외관인데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이 잘 틀어져 있어서 덥거나 하진 않아요. 풍경을 보며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전 11시에 오픈이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네요. 몇년 전에는.. 2021. 8. 17. [서초] 하이난 회사 근처에 중식당이 참 많은데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하이난에 가게 됐습니다. 간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꽤 오래 운영된 집인 것 같아요. 딱 점심시간이라서 손님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실내 사진은 못 찍었어요. 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썼듯이 저는 처음 가는 중식당에서는 마파두부밥을 주로 먹어요.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하이난에서도 역시 마파두부밥을 주문했습니다. 맛이 괜찮네요~ 손님들이 들어오면서 하이난 특밥을 많이 주문하던걸요. 그래서 직원 중 한 명도 시켜봤습니다. 약간 보통의 해물덮밥 같은 느낌이었어요. 먹을만했다고 하네요. 짬뽕 국물도 서비스로 같이 나옵니다. 이 날의 주 목적은 짬뽕이었는데 짬뽕과 짬뽕밥을 주문해봤어요. 음 먹어본 직원의 말로는 양파가 너무 많았다고 하는데 맛없다는.. 2021. 8. 17.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 맛보기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 인천에, 특히 구월동에는 꽤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구월동에 오면 자주 식사를 하던 일본 라멘집을 찾아가 봤는데 폐업을 했더군요. 정말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식 raniva.tistory.com 구월동 Link126 2층에 위치한 온초밥에 지난번에 처음 방문을 해서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식사하러 갔습니다. 온초밥은 공기 초밥이라고 꽉 누르지 않고 살짝 쥐어 만드는 초밥이라서 먹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초밥 째 간장에 찍어 먹지 않고 초생강에 간장을 찍어서 초밥에 칠하듯 바르고 먹습니다. 직전에는 레귤로 메뉴를 먹었고 오늘은 스페셜과 시그니쳐 중에 고민을 하다가 점심에 2만원까지 쓰는 건 좀 그래서 .. 2021. 8. 17.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