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130 [괴산] 괴산자연드림파크, 비어 락(Beer Rock) 짐은 풀고 나오니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네요. 내일 들를 예정인 괴산극장도 바로 보이고요. 저녁식사를 한 곳은 비어 락(Beer Rock)이라는 곳인데 수제 맥주도 팔고 각종 식사와 안주거리를 파는 곳이에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장소를 모르면 순간 지나치기 쉬워요. 괴산극장의 왼쪽 도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조촐했던(?) 입구에 비해서 실내는 넓고 나름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저희가 6시 전에 갔더니 한 팀 정도만 와 있더라고요. 비어 락을 첫 식사 장소로 고른 여러 가지 이유 중에 숙박을 하면 비어 락에서 어른 기준으로 생맥주 330cc 1잔씩을 서비스로 주기 때문이었어요. 그 외에도 조식도 주고 스포츠힐링센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함박 플레이트와 새우볶음밥, 그리고 .. 2021. 10. 30. [서초] 오샬 커리146 서초점, 교대역 인도음식 맛집 회사에서는 항상 점심식사를 고르는 게 일이에요. 혼자 있으면 아무거나 먹겠지만 인원이 3명 넘어가는 순간 혼자 정할 수는 없고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걸 고려하다 보니 더 어렵더라고요. 오샬 커리를 먹은 날은 딱 두 명만 사무실에 있을 때 선택했습니다. 치킨 티카마샬라와 치킨 마크니를 주문했는데 사실 뭔가 뭔지도 잘 몰라요. 그냥 배민에서 메뉴 사진과 설명을 보고 적당하게 생긴 걸 골랐습니다. 기본이 밥으로 된 세트라서 난은 따로 추가했어요.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서 옵니다. 샐러드까지 포함된 세트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샐러드를 빼고 난을 줘도 좋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포장의 윗 면에는 어떤 메뉴인가 표시도 해줍니다.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가끔 어떤 곳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어떤 음식이 본인 건지 .. 2021. 10. 22. [부산] 한식당 가원, 석쇠 불고기정식 한식당 가원은 부산 서면의 롯데백화점에 있는 식당입니다. 영화를 보러 갔는데 시간이 좀 남기도 했고 영화를 보고 나면 식사를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고 식당가에 내려갔습니다. 여러 식당을 가봤는데 11시에 오픈을 하는 곳이 없더라고요. 가원도 그때가 오픈 시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도 없는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하셔서 갔습니다. 아무도 없죠? 정말 혼자 조용히 식사를 했어요. 혼자 먹을 메뉴가 많지 않아서 석쇠 불고기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에 두 사람 분이 차려져 있어서 1인분도 되냐고 하시니 된다고 하네요.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2인분 주문하는 메뉴이긴 하더라고요. 그냥 해주신 것 같아요. 자 대부분이 차려진 석쇠 불고기정식입니다. 고기도 생각보다 커서 놀.. 2021. 10. 21. [부산] 육수당 부산서면 롯데점, 부산에서 먹는 서울식 국밥 보통은 식사를 하러 가겠지만 우리 일행은 2차 자리로 갔습니다. 일행이 부산 사람이었는데 이곳이 괜찮다고 데리고 가더라고요. 부산에 가서 서울식 국밥을 먹다니... 난 서울 사람인데. 메뉴에는 부산 순대국밥과 밀양 수육국밥도 있네요. 제가 자리를 뜬 사이에 주문을 해버려서 사실 이 날 먹은 국밥이 어디 국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메뉴 사진만 봐서는 서울식 국밥은 아닌 것 같고 밀양 수육국밥과 비슷했는데 말이죠. 국밥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작은접시순대도 주문했습니다. 국밥집 반찬은 어디를 가든 대동소이하죠. 부추를 너무 적게 주신 것 같긴 한데... 이미 한 잔 걸치고 와서 셀프코너가 있는지는 못 봤지만 아마 더 달라면 주시거나 셀프 코너가 있겠죠? 작은접시순대는 순대가 정말 통통하고 맛있더라고요. 별 .. 2021. 10. 21. [부산] 희정 양곱창, 부산 사나이가 추천해준 곱창 맛집 아직 어두워지기 전 저녁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부산도 코로나의 여파가 있는지 골목이 좀 썰렁하네요. 오늘 갈 곳은 희정 양곱창입니다. 30년 전통의 양곱창집이라고 하네요. 부산에 사는 예전 직장 후배가 맛있는 곳이라며 데리고 간 곳입니다. 골목에서도 한 번 안쪽으로 더 들어가는 골목의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찾기에 조금 쉽지 않은 곳인 것 같아요. 일찍 와서 우리가 거의 1번 손님이네요. 나갈 때쯤에는 손님으로 가득했으니 잘 되는 곳이 맞습니다. 아무튼 일찍 와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가장 안쪽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단가는 좀 있는 편입니다. 양곱창이 양고기라서 양곱창이 아니고 소의 위를 양이라고 한다네요. 저도 다른 블로그에서 본 거라서 정확한 지는 모르겠지만.. 2021. 10. 20. [부산] 마당집, 돌솥 한정식 부산에 업무차 갔다가 후배를 만나서 점심을 먹게 됐네요. 부산롯데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예전에도 부산에 출장을 가면 종종 식사를 하던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맞춰 가서 사람이 있어서 실내 사진은 못 찍었네요. 메뉴는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지만 돌솥 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5,000원인가 하는 메뉴인 것 같아요. 반찬이 참 푸짐하게 나옵니다. 다들 자주 접하는 메뉴니 자세히는 적지 않을 거지만 맛은 좋아요. 언젠가 점심 말고 저녁에 고기도 먹어보고 싶은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1. 10. 20. [동작] 노량진 수산시장 이용기, 형제상회/영광해물/유달식당 정말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때 가락시장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한참 이슈가 될 때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이래서 장사가 되나 싶을 정도였죠.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건물도 달라졌고 주차장도 완전히 변해서 예전 기억으로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지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니 아래쪽으로 충남식당이 보이네요. 붕장어 튀김이라니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신선한 회를 먹으러 왔으니 아쉬운 마음만 남기고 잊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별로 없죠? 하지만 훨씬 깨끗해지고 정리된 모습에 보기 좋네요. 제가 그동안 오래 안 왔나 봐요. 이곳에 와본 후배가 데리고 간 곳은 형제상회. 요즘 인터넷 주문도 받아서 보내고 결제도 무인 주문시스템을 사용하더군요. 젊은 사람들이 운영해서 그런가 .. 2021. 10. 15. [서초] 버거비 강남더인피닛스퀘어점, 강남 수제버거 맛집 신논현역 바로 인근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입구의 디자인이나 내부도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모습을 하고 있어요. 단지 길에서 잘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운 곳이죠. 오랜만에 근처에 일하러 왔다가 무료 세트업 홍보를 보고 들어왔어요. 모든 버거, 샌드위치 주문 시 싱글콤보 무료증정이네요. 코로나로 장사가 잘 안 되서 그런 건지 잘 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에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오픈부터 오후 3시까지만 적용되네요. 오늘은 별로 고민하지 않고 멤피스 버거를 선택했어요. 두 번 정도 먹어봤는데 꽤 괜찮았거든요. 8시간 저온 스모크한 돼지 어깨살을 잘게 다져 양념해서 나오는 버거입니다. 콜라가 먼저 나왔네요.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해본 적이 없거든요. 멤피.. 2021. 10. 14. [인천] 온초밥, 스페셜 메뉴 온초밥은 인천에 일이 있어 갈 때마다 자주 들르는 곳이에요. 점심 세트 메뉴를 이제 거의 다 먹어봐서 오늘까지 업로드하면 그만 올릴 것 같긴 하네요. 아래의 글은 레귤러 메뉴를 먹은 날이고요.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 인천에, 특히 구월동에는 꽤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구월동에 오면 자주 식사를 하던 일본 라멘집을 찾아가 봤는데 폐업을 했더군요. 정말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식 raniva.tistory.com 아래의 글은 시그니쳐 메뉴를 먹은 날입니다.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 맛보기 [인천] 온초밥, 구월동 초밥 맛집 인천에, 특히 구월동에는 꽤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구월동에 오면 자주 식사를 하던 일본 라멘집을 찾아가 봤는데 폐업을.. 2021. 10. 13.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