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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58

햄스터용품 구입 2021년 9월 10일 금 뭔가 콩이에게 해주고 싶어서 마침 모래도 떨어지기도 했고 이것저것 구매를 시작했습니다. 모래는 이번에 좀 향기가 나는 걸 사려고 했어요. 콩이를 예뻐하긴 하지만 냄새가 좀 나거든요. 그래서 장미향 모래를 구매했죠. 그리고 간식으로 줄 대형 해바라기씨와 이갈이를 할 사과나무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아래 투명한 비닐이 보이죠? 얼마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햄스터 간식을 여러 종류 챙겨주셨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음.. 간식도 잘 먹고 모래도 잘 갈아줬는데 콩이가 사과나무가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네요. 혹시 밤에 혼자 있을 때는 관심을 가질까 싶어서 우선은 놔두기로 했습니다. 햄스터 용품과 간식 구매하는 사이트를 보면 간식도 호불호가 있어서 본인 햄스터가 잘 안 먹으면 속상하다고 하.. 2021. 10. 15.
볼주머니 비우기 2021년 8월 31일 화 8월 31일에 찍은 사진과 영상을 이제야 올리네요. 계속 분주하고 정신없는 가을입니다. 이때 벽에 기대서 자고 있는 콩이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어요. 하지만 왜 이렇게 앉아서 불편하게 잘까 생각하며 보고 있던 순간 갑자기 눈을 뜨더군요. 야행성인데 밝은 곳에 있어서 눈이 불편했는지...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이네요. 일어나서 아래의 영상처럼 한참을 볼주머니에 있는 무언가를 빼려고 노력을 하더군요. 큰 해바라기도 몇개씩 볼에 넣던데 용적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잘 안 되서 그런지 힘이 빠졌는지 이번에는 엎드려서 눈을 감더군요. 밤이 늦어서 활기차게 놀아주니 이른 저녁 시간에는 좀 쉬게 둬야 할 것 같아요. 2021. 10. 14.
먹이주기 2021년 8월 22일 일 요즘 콩이랑 저녁에 놀아줄 때마다 아래처럼 문을 열고 문위로 콩이가 올라오면 먹이를 줍니다. 좋아하는 종류들로 주면 받아서 그 자리에서 잘 먹어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바라보고 있게 됩니다. 나 같으면 여러 사람이 먹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안 먹을 것 같은데 3~4명이 앞에서 보고 있어도 콩이는 잘도 먹어요. 영상 말미에 둘째가 스치듯 나왔다가 들어가네요. 낌새를 채고 옆을 보는 콩이 모습이 귀엽네요. 2021. 10. 2.
쳇바퀴에서 취침 2021년 8월 18일 수 저녁 시간이라 슬슬 일어날 법도 한데 낮에 사람들 때문에 자주 깨서 그런가 콩이가 죽은 듯이 자고 있네요. 집도 있고 다른 곳에 베딩도 넉넉히 깔아줬는데 왜 쳇바퀴에서 자고 있는지... 얼핏 보면 죽은 것처럼 보여서 예전 같음 놀랐겠지만 이젠 좀 안쓰럽긴 해도 놀라진 않습니다. 근데 배 위에 검은 게 뭔가 했더니 콩이 똥이네요. 저건 또 어떻게 저기 올라간 거람... 쳇바퀴에 붙어 있다가 말라서 떨어진 건지 ㅡㅡ 암튼 콩이는 자면서 굴러다니지는 않으니 쳇바퀴에서 떨어지진 않겠지만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자고 있는 모습이 참... 많이 예뻐해 주고는 있지만 사람이 동물을 집에서 키우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생각은 계속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2021. 10. 1.
반월호수 다녀오는 길 최근에 반월호수에 다녀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다니는 날이 더 많았는데 요즘은 딸과 가기도 하고 아내와 가기도 하는 날이 더 많네요. 오가는 길을 군포시에서 잘 꾸며줘서 너무 어둡지 않게 잘 만들어진 산책길로 다닐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호수 자체도 좋지만 가는 길인 '죽암천 누리길'도 잘해놨어요. [군포] 반월호수 가는 길, 죽암천 누리길 예전에는 대야미역에서 반월호수로 운동을 갈 때면 왕복 4차선 도로를 따라 쭉 걸어가곤 했다. 그런데 지나... blog.naver.com 처음 대야미로 이사를 온 2015년에는 둘레길도 없고 덩그러니 공원만 있었는데 그동안 많이 좋아졌네요. 최근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들도 늘어가고 있어서 대야미에 신도시마저 들어선다면 외지인들도 더 많이 오고 사람들이.. 2021. 9. 14.
애드센스에 등록된 수취인 주소를 인증해 주세요? 어느 날 잘 쓰지 않아서 자주 들어가지 않는 지메일에 이런 메일이 왔더라고요. [조치 필요: 애드센스에 등록된 수취인 주소를 인증해 주세요]라고 온 제목에 이게 뭔가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 우편물에 핀(PIN) 번호를 적어서 보냈다며 3주 정도 걸릴 테니 받아서 잘 적으라고 하더라고요. 오늘이 9월 11일이니 딱 2주 채우고 왔네요. 넉넉하게 얘기한 모양이군요. 원래 우편물에는 양쪽 모서리 부분을 먼저 제거해 주십시오. 라는 문구와 함께 3면에 붙인 곳이 있었는데 너무 신나서 집에 올라와 바로 떼 버렸네요. 떼어낸 부분이라도 사진을 찍어서 남겨봅니다. 애드센스 초보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하군요. 이제 핀번호를 등록했으니 외환계좌를 등록해야 하는데 비대면으로 만들고 다음 주에 천천히 만들어 봐야겠.. 2021. 9. 11.
초막골생태공원 산책 군포시 대야미에는 초막골 생태공원이라는 훌륭한 공원이 있습니다. 다만 차가 없으면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걸어서도 갈 법한 거리에 사는 저는 걸어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었죠. 심지어 최근 몇 년 동안 가지 않다가 최근에야 다시 방문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좋은 시설을 곁에 두고 왜 이용하지 않았는지 저도 이해가 안 됩니다. 좀 허접해 보이지만 야구장도 있고 반대쪽에는 축구장도 있는 생태공원 가는 길이에요. 차들이 다니는 도로와 잘 분리되어 있어서 위험하진 않습니다. 다만 남자 아이들과 동행을 한다면 장난치다가 인도를 벗어나지 않게 주의를 주는 건 필요해 보이네요. 한참 가면 생태공원과 연결이 되는 능내터널이 나옵니다. 능내 터널까지 오는 길이 봄에 벚나무가 많이 피어 있어서 볼만합니다. 저는 퇴근길에 .. 2021. 9. 11.
볼주머니에서 먹이 꺼내 먹는 콩이 2021년 8월 11일 수 새끼일 때는 뒷다리로 버티고 일어나는 경우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 제법 힘이 생겼는지 두 발로 버티고 잘 서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바닥에 드러누워서 자는군요. 저녁이 되서 잠도 다 깬 것 같고 한동안 케이지 안에만 있었으니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가족들과 다 익숙해져서 크게 겁먹지도 않고 손에서 잘 돌아다녀요. 사진에는 안 찍었지만 마루에서도 한동안 놀았습니다. 사람이라면 좁은 케이지 안에 있어서 답답했을텐데 햄스터인 콩이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혼자 있어도 외로워 하지 않는다는 햄스터인데 좁은 공간도 답답해하지 않을지... 잠들기 전에 혼자 구석에 있길래 뭐하나 지켜봤더니 낮에 볼주머니에 넣어둔 음식들을 꺼내고 있네요. 콩이 앞에 부서진 음식 조.. 2021. 9. 11.
스테이크 굽기 얼마 전에 스테이크를 집에서 먹었어요. 아이들이 소고기를 좋아해서 종종 해주는데 맨 처음에 할 때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걱정도 됐지만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처음에 올리브유를 양쪽에 바르고 굵은 소금과 후추를 넉넉하게 뿌려서 조금 숙성시킵니다. 소금은 좀 많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뿌려둬야 간이 맞더군요. 부위는 그때그때 다른데 이때는 안심인지 등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부챗살(오이스터)도 종종 쓰는데 개인적으로 부챗살은 맛이 아쉬워요. 처음에는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하는 대로 허브같은 것도 쓰고 마무리로 버터도 쓰곤 했는데 이제 자주 해서 먹다 보니 다 귀찮더라고요. 소고기만 신선하게 맛있으면 소금, 후추만 잘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집에서 번거롭게 복잡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앞 뒤고 3~4..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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